[NBC-1TV 충남 김영근 특파원]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나동식)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충남 보령시종합체육관에서 충청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제30회 충청남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 겸 2019 충남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를 보령시가 후원하는 가운데 열리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 중고 남녀선수들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나눠 실시하고 전문체육에 출전하는 초, 중 고등부에서 입상하는 선수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 충청남도대표선수선발 랭킹 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또한 일선도장 활성화를 위하여 품새 대회를 신설하고 겨루기는 생활 체육부분을 분리하여 경기를 실시함으로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일선 도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협회는 공정한 경기진행을 위하여 KP&P 전자 호구를 채택하여 경기를 실시하고, 특히 조기에 우수선수를 발굴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3-4학년부를 실시하게 되며 새로 개정된 경기규칙을 적용하여 대회를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보령시태권도협회 정해창 회장은 교육감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보령시와 유관기관단체들이 완벽하게 준비를 완료하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유치함으로서 선수 임원등 약 2천여 명이 보령시를 찾아 약 6억여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오는 23일 11시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김동일 보령시장, 나동식 충남태권도협회장, 시군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