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아프리카대륙선발전 폐막'

2007.11.08 14:19:45

"소청 없는 경기 이어지길.."

아프리카 지역 26개국에서 모인 77명의 선수들이 접전을 펼친'2008 베이징올림픽 아프리카대륙선발전'에서 모르코가 3개의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모르코는 11월 1일~2일 양일간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열린 지역선발전에서 케냐, 나이제리아, 코트디보아르(2개)를 제치며 선두를 달렸다.

최근 태권도 붐이 거세지고 있는 세네갈은 가봉, 베닌, 리비아, 기니아, 튀니지아, 이집트 등과 함께 1개의 출전권을 획득, 아프리카 지역에서 총 11개국이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게 되었다.

지난 유럽지역선발전(멘체스터)에 이어, 단 한건의 소청도 접수되지 않은'아프리카대륙선발전'은 집행부의 의지만 있으면 심판의 공정성은 얼마든지 확립 할 수 있다는 바로미터가 되고있다.


정세희 기자 shjung@nbc1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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