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37년 전통의 ‘SEOUL FOOD 2019(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가 21일 킨텍스에서 개막돼 나흘간의 전시에 돌입했다.
각국의 식품 산업 트렌드를 한 곳에서 한눈에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40개국 1,532개사에서 3,008개 부스로 운영된다.
전시회는 크게 식품과 식품기기 분야로 나눠져 진행되는데, 식품분야가 진행되는 킨텍스 제1전시장(1~5홀)에서는 서울 국제 농축산물 및 가공 식품전, 서울 국제식품소재 및 첨가물 전, 서울 국제 건강기능 및 유가 농전, 서울 국제 디저트 및 음료 전, 서울 국제호텔 & 레스토랑 기기전이 열린다.
제2전시장(7~8홀)에서는 서울 국제 포장기 기전과 서울국제식품기기전 등 식품기기 분야 전시회가 열린다.
한편 37년의 역사를 품은 글로벌 명품 전시회 ‘SEOUL FOOD 2019(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1983년 ’ 한국국제식품기술전‘이란 명칭으로 처음 개최된 후 지금까지 매년 진행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전시회이다.
식품안전 및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 확대와 중요성 증대, 그리고 관심의 확산에 따라 2008년 현재의 이름으로 타이틀을 바꾸었다.
현재 ‘SEOUL FOOD’는 매년 5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제조와 도.소매, 무역, 유통 등 식품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통합해 명실 공히 글로벌 대표 B2B 식품산업대전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