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한국-덴마크 외교 수립 60주년을 맞아 공식 방한한 덴마크 마리(HRH Crown Princess Mary) 왕세자비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안데르센, 코펜하겐 1819'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왕세자비는 이날 방문에서 개막식 테이프 컷팅을 마친 후 어린이들을 만나 안데르센의 작품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1805년 덴마크 왕국의 도시 오덴세에서 구두 수선공 아버지와 세탁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은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인어공주' 등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명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