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1일에 백승주 의원 등 16인이 발의한 '북한의 지속적인 핵과 미사일 도발 규탄 및 재발 방지 촉구 결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북한의 지속적인 핵과 미사일 도발 규탄 및 재발 방지 촉구 결의안'은 대한민국 국회는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도발행위를 북한 정권이 즉각 중단할 것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제거 및 근본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평화적 노력에 북한이 지체 없이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함, 대한민국 국회는 유엔안보리회의가 조속히 소집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과, 북한이 시험 발사한 신형 탄도미사일을 대한민국 국군이 효과적으로 억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속히 방안을 모색하고 국회와 논의할 것을 촉구함, 대한민국 국회는 우리 정부가 북한의 도발에 대한 명확한 "레드라인"을 천명하여 북한 비핵화를 위한 보다 단호한 의지를 표명할 것과, 한미군사동맹을 근간으로 가능한 모든 대비책을 지체 없이 모색할 것을 촉구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