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남북 인적자원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종석 前 통일부 장관은 ‘만남, 소통, 협력, 공존, 민족의 새로운 통합의 문을 열자’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1부 사회주의인적자원개발 사례와 남북인력교류 전망, 2부 분야별 인력교류와 협력 방안, 3부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추진 체계 구축 방안 등으로 구성된 세미나에서는 이상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의 ‘남북한 인적자원교류 및 개발 기본계획 수립 제언’을 비롯해 총 10편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은 “남북의 인적자원개발은 교류와 협력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남과 북 사이의 인적자원교류 및 개발을 위한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