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박종길)는 지난 16일부터 4박 6일 동안 베트남전적지 방문하여 후에대학교(학장 바오 캄)에서 장학금 전달식 등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베트남 전쟁에 참전 한 박종길 무공수훈자 중앙회장이 직접 한-베트남 우호증진을 위해 매년 3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한 계획에 따라, 금년에도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게된 것이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박종길 회장은 “지난날 전쟁의 폐허를 극복하고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의 원동력은 배움에 대한 열정” 이고,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베트남 대학생들의 학업지원에 성의를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바오 캄 후에대학 학장은 감사인사를 통해 “지금 베트남에는 한류열풍이 거세고, 박항서 감독 등의 노력으로 한-베트남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돈독하다”고 말하고,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배움의 열정을 더 갖게 되었고, 이들이 사회에 나가면 한-베트남의 가교역할을 잘 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대해 더 큰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공수훈자회는 지난 2016년부터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후에대학교 한국어과,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베트남현지 탁아소와 고아원에 학용품과 의류 2만여 점을 전달하는 등 한-베트남 우호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러한 활동으로 국가보훈처로부터 ‘2019년도 보훈단체 최우수 사회공헌활동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올해도 5차례의 베트남 전적지 방문을 통해 안보의식을 높이고 장학금 사업 및 다양한 위문활동을 통해,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하는 민간외교사절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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