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18일 “(예춘호 선생은) 평소 ‘바르게 사는 것이 첫째이고, 그 다음은 바른 것을 바르다고 말하는 용기’라고 강조하셨다. ‘유소불위’라는 (서예전의) 주제가 예춘호 전 의원님의 인생과 신념을 함축하고 있다고 느껴진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 ‘예춘호 전 의원 서예전 개막식’에 참석해 “예춘호 대선배님은 현역 정치인 시절, 집권여당의 편안한 길을 버리고 신념을 따라 바른 길, 어려운 길을 선택했다. 군사독재 시대에는 민주화 운동의 산실이었던 민추협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재야민주화운동을 대표하는 민주투사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서예전의 주제는 ‘유소불위(有所不爲)’다. <맹자>에 나오는 말로 ‘하지 않는 일이 있은 뒤에야 큰일을 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옳고 그름을 따져 탐욕을 버리고 바른 일을 행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라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이어 “오늘 전시되는 작품들을 감상하면 그 안에서 예춘호 선생의 그 뜨거웠던 인생의 발자취를 발견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예전 개막식에는 예춘호 전 의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원혜영 의원, 손혜원 의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예춘호 전 의원의 아들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예춘호 전 의원의 작품들은 18일부터 20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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