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 이하 위원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름방학 청소년 언론중재스쿨을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실시한다.
위원회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언론중재스쿨은 청소년들이 언론의 자유와 인격권 보호에 대한 법적 소양을 쌓고 언론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이다.
특히 미디어 환경의 급변과 가짜뉴스의 확산 등으로 청소년들의 미디어 리터러시(문해력)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위원회 언론중재스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위원회는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 및 각 지역사무소에서 실시되던 언론중재스쿨 프로그램을 원격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고, 지역 구분 없이 8월 중 총 5회(초등과정 3회, 중·고등 과정 2회) 실시한다. 수강 인원은 강좌 당 약 70명으로 제한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에게는 이수증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