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 이하 자원관)이 유전자원실 권용민 박사가 발표한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인 와일리(Wiley)가 발표하는 ‘최다 다운로드 논문’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은 2018년부터 2019년 사이에 와일리에서 출간한 학술논문 중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상위 10% 논문을 선정해 수상한 것이다.
권용민 박사는 지난해 발표한 ‘해양세균 유래 세포외입자의 수소이온 펌프 활성 기능’이라는 논문으로 이 같은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해당 논문은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인 ‘마이크로바이올로지 오픈(Microbiology Open)’에 게재된 바 있다.
이 논문은 세포외입자 내 존재하는 프로테오로돕신의 빛에 따른 활성기능을 검증하고, 해양생태계에 존재하는 프로테오로돕신과 그 관련 유전자들을 함유하는 세포외입자의 다양성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이는 유전자의 생물간 전달을 매개할 수 있는 세포외입자의 역할을 제시해 프로테오로돕신 유전자의 수평적 이동 가설을 지지하는 과학적 근거자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갖는다.
한편 세포외입자에 대한 연구는 학문적 가치가 높은 분야로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바이오마커(Bio-marker, 생체표지자) 발굴이나 면역 반응, 약물 전달 등의 연구로 그 분야가 확장되고 있다.
유전자원실 권용민 박사는 “해양미생물 유래 세포외입자를 이용한 유전자 전달 기능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에 응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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