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토익을 6번 만점 받아 엄친딸로 알려진 시현이 배우 니콜 키드먼과 나오미 왓츠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010년 히트 프로듀서 심현보의 ‘미치지않고서야’(데니안 피쳐링)로 큰 반응을 보인 시현이 호주에서 생활할 당시 니콜 키드먼이 다닌 고등학교를 다니며 배우로써 가수로써의 꿈을 키워 왔다는 것. 당시 시현이 졸업한 노스 시드니 걸스 하이스쿨은 시험을 봐야 입학할 수 있는 명문 고등학교로 알려져 있다.
결국 성인이 된 후 시드니대학교 의대를 포기하고 한국행을 선택해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의 길을 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시현은 “고등학교 때 니콜 키드먼이 모교인 학교의 연극반을 방문하여 일일이 반원들과 악수를 해주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어릴 적부터 예술의 꿈을 키워온지라 꿈을 잃지말라는 말을 듣고 부모님 뜻을 거스르고 대학입학 후 바로 한국으로 향하게 되었다”고, “한국행 후 방송 계통의 일을 모두 반대하시는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꿈을 놓지 않아 결국은 가수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시현은 19일 신예 작곡가 신현우가 작곡한 모던락 ‘이제는’을 발표하였다. 앞으로 많은 활동을 보여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