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후안 마누엘 산토스 깔데론 콜롬비아 대통령이 14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국빈 방한했다.
산토스 대통령은 오후에 전쟁기념관을 방문한 후 판문점으로 이동 할 예정이며, 15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과 국빈만찬을 갖고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투자를 비롯해 자원·에너지 및 인프라·플랜트, 과학·기술, 방송·통신, 문화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방안과 미래비전에 대해 협의한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으로 2012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혈맹 관계를 재확인 하고 주요기업 CEO 초청 조찬과 경제 4단체장 주최 오찬 등에 참석하고 울산 현대 중공업 등 주요 산업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