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구본환 기자]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 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이 부인 엘케 뷔덴벤더 여사와 함께 3일 오후 9시경 서울공항 통해 공식 방한했다. 예정 시간보다 1시간 30분이나 연착된 방한이다.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4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독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양국의 발전과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 경제안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5일 오전에는 칼자이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등 독일 유력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방문한다. 독일 대통령이 삼성전자 사업장을 공식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