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했던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4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독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양국의 발전과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 경제안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태원 참사 빈소와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등 우리나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던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5일 오전에는 칼자이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등 독일 유력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방문하는 등 양국의 경제협력에 대한 행보를 보였다.
한편, 출국장에는 주독대사 내외와 의전기획관, 부산시 관계자, 주한 독일대사 등이 나와 대통령 내외를 환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