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우리나라를 공식 방한했던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 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이 5일 오후 9시경 김해공항 통해 출국했다.
3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했던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4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독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양국의 발전과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 경제안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태원 참사 빈소와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등 우리나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던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5일 오전에는 칼자이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등 독일 유력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방문하는 등 양국의 경제협력에 대한 행보를 보였다.
한편, 출국장에는 주독대사 내외와 의전기획관, 부산시 관계자, 주한 독일대사 등이 나와 대통령 내외를 환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