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전,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UAE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으로부터 300억 달러(한화 약 37조원) 한국 투자를 약속 받고 48건의 다양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외교적인 큰 성과를 얻었다,
UAE 순방을 마친 후 스위스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18일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9년 만에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연차총회'에 참석해 특별 연설에 갖고,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15개 외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한국 투자를 당부했다.
또 산업부 장관의 1대1 면담에서는 독일의 선진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 라이프 사이언스 및 스위스 제약기업 노바티스 주요 경영진과 약 5억 달러(한화 약 6150억원)의 한국 투자협력 방안이 논의했다.
윤 대통령 부부의 귀국 환영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김진오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이 참석해 윤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