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11일과 12일 양일간 기존 및 신규사범 36명을 대상으로‘2023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 사범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품새(2시간), 호신술(2시간) 등 실기 강화교육과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 및 성관련 교육 등이 진행돼 사범들에게 태권도의 기술과 인성에 대해 다시한번 고찰하고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사범 가운데 26명은 미군부대, 10명은 대학교, 일반학교, 외국인 노동자 등의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총 예산 1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범교육은 지난해 28개소 보다 10개소가 늘어나 올해는 38개소로 35%가 증가했다. 교육기관 별로 따져볼 때는 주한미군은 지난해 20개소에서 올해는 26개소로 30% 증가했고 학교 및 센터는 8개소에서 12개로 50%가 늘었다. 이처럼 교육기관수가 대폭 증가한 것은 주한 외국인들이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는 반증으로 직접 배우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주한외국인 대상 태권도 교육을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외국인 국적자 20명 이상이 근무 중인 곳 가운데 한달에 6회, 1회 2시간이 소요되는 태권도 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국기원은 상반기 내에 추가 교육기관 선정하고 이에 필요한 신규 사범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기원 누리집(www.kukkiwon.or.kr) 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태권도를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소양을 갖추길 바란다”면서 “한국에 거주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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