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단 50주년을 맞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특별 시범공연과 태권 트롯맨 가수 나태주의 무대로 열기를 고조된 개회식은 태권도인들과 문경시민, 참가국 선수단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55개국 4,446여 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해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시범종목 포함)에서 자웅을 겨루는 한마당은 26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는 30일까지 닷새간 국군체육부대 선승관(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상무로 101)에서 펼쳐진다.

국기원이 매년(2002년, 2020년~2022년 제외) 개최하는 한마당은 국기원 품‧단증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모든 연령대의 지구촌 태권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인식되고 있다.
한마당은 개인전 △위력격파(주먹격파, 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격파) △공인품새 △기록경연(높이뛰어격파, 멀리뛰어격파, 속도격파) △종합격파 △겨루기, 단체전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 등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전갑길 이사장과 이동섭 원장 등 국기원 관계자와 신현국 문경시장,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 지역관계자를 비롯해 이규석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태권도 유관단체 임직원, 태권도9단회 역대 회장(김경덕 김중영 김정록 조영기)과 원로, 태권도와 체육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