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아티아 대사관은 9일 오후, 서울 '172G 갤러리'에서 다미르 쿠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으로 만나는 '크로아티아 자연 사진전' 개막식을 갖고 13일까지 5일간 자연의 경이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그린 앤 블루 크로아티아(Green & Blue Croatia)’의 주제로 여리는 사진전의 부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환경정책’. 크로아티아가 지닌 웅장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이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정책을 조명하자는 게 기획 의도다. 이런 천혜의 자연 환경은 인간의 의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 없이는 보존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전시장 내 배너들은 크로아티아의 환경 보호 정책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영역들을 조명한다. 해양 보전, 산림 보호, Natura 2000, 수소 에너지, 지속 가능한 관광, 재생가능에너지 자원,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의 이행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