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살인마

2008.01.21 12:47:10

잔혹한 연쇄살인사건과 그보다 더 잔인한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뒤흔든 희대의 살인마 ‘영민’과 한 여자를 구하기 위해 놈을 쫓는 유일한 남자 ‘중호’의 숨가쁜 추격을 그린 영화 <추격자>(감독 : 나홍진)가 절박한 추격자 김윤석과 여유로운 살인마 하정우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는 강렬한 포스터를 공개하였다.

김윤석, 하정우 두 배우의 강력한 카리스마로 보는 이를 사로잡았던 캐릭터 컷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희대의 살인마 영민에 의해 사라진 ‘미진’(서영희)를 구해야만 하는 추격자 ‘중호’(김윤석)의 절박한 모습과 마치 모든 상황을 즐기는 듯 여유롭고 태연한 살인마 ‘영민’(서영희)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두 인물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담아냈다.

경찰과 검찰 모두가 증거 찾기와 사건을 덮어두기에만 급급했던 그 때, 한 여자를 구하기 위해 숨가쁜 추격을 시작한 단 한 사람 ‘중호’로 분한 김윤석은 잔혹한 연쇄살인사건과 그보다 더 잔인한 사회의 무관심에 직면한 중호의 분노와 절박함을 깊이 있는 눈빛과 표정에 압권이다.

반면 12명의 여자를 살해하고도 태연하기만 한 희대의 살인마 ‘영민’으로 변신한 하정우는 깊게 눌러쓴 모자로 얼굴을 반쯤 가린 채 아무 느낌도 없는 듯한 건조한 표정 속에서 차갑게 빛나는 눈빛 하나로 살인마 영민의 캐릭터도 인상적이다.

쫓는 자와 쫓기는 자가 뒤바뀐 듯 절박한 추격자와 여유로운 살인마의 모습이 강렬하게 대조를 이루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번 포스터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살인마, 놈을 잡은 건 경찰도 검찰도 아니었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희대의 살인마가 잡히던 날 밤 벌어진 숨막히는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2008년 2월 14일, 한 남자의 숨가쁜 질주가 시작된다!

<추격자>는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뒤흔든 희대의 살인마 ‘영민’과 한 여자를 구하기 위해 그를 쫓는 유일한 남자 ‘중호’의 숨가쁜 추격을 그린 영화. 김윤석, 하정우라는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날 것의 이미지가 풀풀 풍기는 강하고 저돌적인 추격자로 변신한 김윤석과 희대의 살인마로 분하여 예측을 뛰어넘는 충격적 변신을 선보일 하정우. 기존 이미지를 뒤엎는 두 실력파 배우의 특별한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영화 <추격자>는 <완벽한 도미요리>(미쟝센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과 <한>(대종상 영화제 단편영화감독상)으로 각종 영화제를 휩쓴 단편영화계의 기린아 나홍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범인의 정체가 초반에 공개되는 파격적 스토리, 범인이 누군지는 모두가 알지만 증거가 없어 잡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전개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새롭고 역동적인 영상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추격자>는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 감동까지 더해져 2008년 2월 14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석아 기자 salee@nbc1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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