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해 본 것들은 모르는 연애

2008.01.22 17:45:46

영화 <6년째 연애중> 2월 5일 개봉!!


스크린에서 수없이 다뤄졌던 과장된 사랑이야기가 아닌 지겹게 다투기도 하고, 살짝 한눈도 팔아보고, 상처도 주고 받으면서 다져지는 6년 연애 커플의 리얼한 연애 이야기를 담은 영화 <6년째 연애중>(감독:박현진)이 한번쯤 연애를 경험한 모든 사람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대사들로 이슈가 되고 있다.

설 연휴에 찜해 놓은 한국 영화 1위를 차지한 <6년째 연애중>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다.

현실과 동떨어진 판타지를 자극하는 로맨틱 코미디나 과장된 신파 멜로가 아닌 바로 지금 우리 옆에서 벌어지고 있을 것만 같은 생생한 연애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흔치 않았기에, 나의 연애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긴 것 같은 영화 <6년째 연애중>의 공감가는 이야기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실적이어서 더 생생한 촌철살인 대사들로 공감 폭발!!

특히 공개된 예고편 등에서 선보인 대사들은 개봉 전부터 네티즌들에게 회자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것은 다진(김하늘 분)의 “내가 투명인간이야? 옆에 있는 거 안보여?”라는 대사! 어지간한 스킨쉽에는 설레지 않는 6년차 커플의 생활이 묻어나는 이른바 ‘투명인간’대사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며 단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거기에 “우린 침대에서 섹스만하는 사이가 아니잖아”라는 재영(윤계상 분)의 대답과 데이트 하자는 다진에게 던져진“우리나라 축구하는데 어딜가냐”는 면박, 스킨쉽을 거부하는 다진에게 “안해! 안해! 앞으로 다신 안해!”라고 외치는 대사들이 더해져 특히 여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앞의 대사들이 여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면 남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낸 대사들은 따로 있다. 거친 호흡을 내뿜으며 잠든 다진에게 재영이 내뱉는 “왜 이렇게 입으로 숨을 쉬어. 코로 좀 쉬어.”와 “오래 사귀니까 이젠 동생같고 가족같다”는 대사, 그리고 “우린 이미 사랑하는 친구사이다”라는 대사가 그것!

장기 연애를 경험해 본 커플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6년째 연애중>의 대사들에 공감을 연발하는 네티즌들은“대사가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준다!”, “남자 친구랑 같이 꼭 보러 갈 것!”, “예전에 우리 같았던 모습에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진짜 짧게 해 본 것들은 모르죠” “7년 사겼던 남친 생각에 예고편 보고 울었습니다”같은 댓글을 온라인 포털 사이트와 영화 <6년째 연애중>의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남기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사랑 때문에 습관처럼 의리상… 왜 하니? 연애?

사랑으로 시작했지만 습관과 의리가 되어버린 것 같은 생활밀착형 연애의 실상을 제대로 담아내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6년째 연애중>은 한번쯤 연애를 해 봤던 사람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을 생생한 대사들로 2008년 최고 기대작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6년째 연애중>의 짧게 해 본 것들은 모르는 깊이 있는 연애담은 2월 5일 설날 관객들과 만난다.


정세희 기자 shjung@nbc1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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