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영어 공교육 안돼"

2008.01.31 11:07:18

"영어가 그렁게 좋으면 한나라당 의총 부터 영어로 하라"


대통령 인수위원회의 영어 공교육 방침에 대해 교육단체가 거센 반발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반론이 본격화 되고 있다.

최재성 원내 대변인은 31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가 영어 공교육과 관련해 한 학급의 학생 숫자를 35명에서 23명으로 줄이고 전용교사를 만 3,000명 쓰겠다고 했는데, 전국 학교 학급에서 1명을 줄이는데 1조 원이 든다면서 시간도 없이 밀어붙이기를 해서는 안된다"고 각을 세웠다.

또 "대한민국이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서 "무조건적인 획일적 영어교육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국가적 손질이 어느 정도일지 되짚어봐야 한다"고 반문하고 "영어가 그렁게 좋으면 한나라당 의총 부터 영어로 하라"고 비판했다.







정세희 기자 shjung@nbc1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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