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빈방한 중인 마힌다 라자팍사(Percy Mahendra Rajapaksa)스리랑카 대통령이 24일 오전 부인 히란띠 리크라마싱허 라자팍사 여사와 함께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
공식수행단 및 주한 스리랑카 관계자들을 대동하고 현충문에 도착한 라자팍사 대통령은 정진태 현충원장의 안내로 현충탑을 참배했다.
한편 참배를 마친 라자팍사 대통령은 바로 청와대로 이동해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수교 35주년을 맞아 양국간 실질협력 및 지역·국제 문제 관련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또 스리랑카 정부가 10개년 국가개발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속도로 등 주요 인프라 건설 사업, 전력·에너지 확충 사업 및 전자정부 구축 사업 등에 있어 한국 기업들의 참여 문제 등에 대해 협의를 갖고, 2009년도 스리랑카의 내전 종식과 빠른 경제 성장에 발맞추어 양국간 경제·통상 관계를 강조 할 것으로 보인다.
라자팍사 대통령은 오후에는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경제4단체장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하고 25일에는 마포 폐기물회수시설 방문, 한·스 비즈니스 포럼(부산) 등의 일정을 갖고 고리 원전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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