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빈방한 중인 마힌다 라자팍사(Percy Mahendra Rajapaksa)스리랑카 대통령이 24일 오후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경제4단체 주최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한-스 경제인들과 심도있는 만남을 가졌다.
양국인사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리랑카 중앙은행장이 프로젝트를 상영하며 자국에서 시행중인 정부규제 철폐와 민간 기업 투자활성화 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34년째 스리랑카의 인프라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김호영 경남기업 사장이 자료영상과 함께 현지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1994년 이후 스리랑카 인력이 국내 생산현장에 투입되면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해 온 양국은 특히 2004년 스리랑카의 쓰나미 피해 이후 우리정부와 비정부기구의 복구 지원을 계기로 협력 분위기가 고조돼 왔다. 경제계는 16년 만에 이뤄진 스리랑카 대통령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스리랑카 내 자원개발 및 전후 재건사업 참여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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