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살만 빈 하마드 알 칼리파(Salman Bin Hamad Al-Khalifa) 바레인 왕국 왕세자가 30일 오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
1999년 왕세자로 책봉된 살만 왕세자는 바레인 왕위 계승 서열 1위로 바레인과는 1976년 양국 수교 이후 최초로 방한이다. 서울공항 도착직 후 수원 삼성전자를 방문 한 후 현충원을 참배 한 왕세자는 이번 방한기간 중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황식 국무총리와의 양자회담을 통해 경제협력을 비롯한 양국관계 증진방안 및 공동관심사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5월 2일에는 경제4단체장이 주최하는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우리나라 기업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민간경제부문간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와 바레인상공회의소간 협력의향서도 서명할 예정이다. 살만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정부는 이중과세방지협약에 서명, 향후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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