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은혜 기자]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후 미얀마 국빈방문을 마친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밤 10시께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순방기간 동안 제5차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총리와 함께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연내 3국간 FTA 협상 개시를 합의하고, 경제 분야에서는 최초로 투자보장협정을 체결했다.

이 대통령은 대외비로 진행된 미얀마 방문에서 민주화의 아이콘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만나 수치 여사의 민주화 투쟁을 높게 평가하고 인권신장을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14일 수도 네피도에서 테인세인 대통령과 정심회담을 열고 미얀마의 에너지·자원개발, 건설·인프라를 위한 양국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자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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