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페르난도 아르민도 루고 멘데스 (Fernando Armindo Lugo Méndez, Fernando Lugo) 파라과이 공화국 대통령이 아현동 '말씀의 선교 기도회'를 방문해 미사에 참석했다.
이날 미사에 참석한 루고 대통령은 1977년 사제 서품을 받은 가톨릭 주교 출신으로 주교로 재직하면서 빈민과 인디오의 권리를 옹호하며 빈민가 구호 활동으로 '빈자의 아버지'로 알려진 인물이다.
2006년 수도 아순시온의 대규모 반정부 집회를 주도하면서 정치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던 루고는 빈민층의 인기를 받게 받으며 2008년 애국동맹 대선 후보로 추대되었으며, 그해 4월 대선에 출마하여 41%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으며 7월 사제직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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