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배우 이지훈이 한류원정대 김병대 사단의 '찾아가는 일본 한류공연' 첫번째 주자로 나선다.
5일 한프로덕션(대표 김병대)은 최근 배우 이지훈 소속사 은총에벤에셀과 일본 공연을 위한 공식계약을 체결, 오는 10월부터 두달간 일본 전역을 순회하며 한류팬과 만나는 '한류 전국공연'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이지훈은 SBS 131부작 드라마 '내딸 꽃님이'에서 채경의 오빠 은채완 역을 맡아 멋있고 여유있는 댄디한 남성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 女心을 두루 사로잡고 있다. 올 초엔 10번째 음반 '프로포즈 대작전 OST'을 발표해 10대에서 50대까지 한류 여성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지훈은 오는 10월7일 일본 시즈오까(靜岡)를 시작으로 2개월간 일본내 14개 도시를 순회하는 릴레이 공연 '한류공연2012'를 통해 한류스타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인기 드라마 재현, 춤과 노래 등 잊지못할 감동과 추억을 일본 팬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지훈은 오는 11일 동경 소재 에이세이게기조 방송국에서 50여 한류 업계 관계자들과 한류잡지, 연예매체 전문기자를 초청해 '한류공연2012'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