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Laura Chinchilla Miranda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19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친치야 대통령은 21일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통상ㆍ투자, 환경,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친치야 대통령은 나흘간의 방한 기간 중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한-코스타리카 수교 50주년 기념 리셉션을 주최하고 경제 4단체장 주최 오찬에 참석한다.
또 20일에는 서울 동대문구 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장에서 치안개선과 교육예산 증액, 자유무역협정 확대 등을 통해 코스타리카의 발전을 이끈 공로로 명예 정치학박사학위를 수여받는다.
이 밖에도 서울대병원과 서울시청, 한국국제문화교류재단 문화센터 등을 방문해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양국 협력 관계를 확대 시키는 계기를 마련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0년 5월 취임한 이래 첫 방한인 친치야 대통령은 코스타리카의 최초 여성 대통령으로 공공안보부 장관, 법무장관, 국회의원, 부통령 등을 거쳐 2010년 2월 제48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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