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친치야 코스타리카 대통령, 서울시 명예시민증

2012.08.21 15:21:13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코스타리카 대통령 '단독 및 밀착취재'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Laura Chinchilla Miranda)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시청을 방문해 국가 원수로는 12번째로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은 친치야 대통령의 시민증 전달식에는 엔리께 까스틸요(Enrique Castillo) 외교부장관과 아나벨 곤잘레스(Anabel Gonzalez)통상부장관 및 정부대표단, 마뉴엘 로페스 트리고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부부 등 총 18명의 수행원이 배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이번 코스타리카대통령의 방한은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코스타리카의 수도 산호세와 서울시간의 국제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시 명예시민은 1958년부터 시작, 그동안 92개국의 666명의 외국인이 명예시민증을 받았으며, 주요인사로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등 국가 원수 11명과 거스 히딩크 감독(2002), 미국 풋볼선수 하인스 워드(2006) 등이 있다.

한편 19일 입국한 친치야 대통령은 나흘간의 방한일정을 모두 마치고 내일 아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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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윤 보도국장 korea@nbc1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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