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반기문 UN 사무총장이 한국인 최초로 서울평화상을 수상하기 위해 28일 오후 방한 한다.
29일 신라호텔에서 열리게 될 시상식에서 반 총장에게는 20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반 총장은 시상식에 앞서 ‘21세기 공공외교와 문화의 새로운 지평’ 국제학술대회 오찬에 참석하고 국무총리 면담 할 예정이다. 방한 사흘째 날에는 유엔 사무총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연설 한다.
반 총장은 이 자리에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높이 평가하면서 국제사회에서의 역할 강화를 역설할 것으로 보인다. 반 총장은 사무총장 취임 직전인 지난 2006년 11월 국회 본회장에서 특별 고별연설을 한 바 있다.
반 총장은 또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재활세계 대회 참석하고, 31일 세계 지속가능발전 기업위원회 개회식 참석 한 후 이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