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 '5일 이한'

2012.12.05 23:26:34

폭설로 인한 전용기 결빙으로 해동 작업 후 4시간 후에 이륙...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아시프 알리 자르다리(Asif Ali Zardari) 파키스탄 대통령이 폭설로 인한 전용기 결빙으로 예정시간 보다 4시간 늦은 5일 밤 9시께 서울공항을 통해 이한했다.

예정된 이륙시간은 오후 5시 15분 이었지만 폭설로 인해 전용기에 쌓인 눈이 얼면서 서울공항에 비상이 걸렸다. 공항 관계자와 경호처의 원칙적인 안전 비행방침에 의해 전용기 기체의 경빙을 없애기 위해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

이로 인해 대통령이 공항 대기실에서 머문 시간은 약 두시간... 그리고 7시 17분에 대통령이 전용기에 올랐다. 그러나 전용기가 다시 결빙돼 다시 같은 방법으로 작업이 재개 되었고 다시 두 시간이 지난 9시 10분께 환송인사들의 안도의 박수를 받으며 전용기가 이륙했다.

한편 3일 방한했던 자르다리 대통령은 4일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통상, 인프라, 개발협력 등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하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있은 경제 4단체장 주최 만찬에 참석해 우리 경제계 인사들과 양국간 통상·투자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 했다.

자르다리 대통령의 공식 방한은 내년 수교 30주년(1983.11.7 수교)을 맞는 양국간의 협력을 발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광윤 보도국장 korea@nbc1tv.com
< 저작권자 © NBC-1TV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PC버전으로 보기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20번지 원정빌딩 4층(KBS 본관 옆)
Add : Rm. 401 Won-Jeong Building, #17-20. Yoido-Dong, Youngdeungpo
-Gu, Seoul, Korea | Tel : 82-2-6414-6114 | Fax : 82-2-761-3114 |
대표전화 : 02-6414-6114 | 팩스 : 02-761-3114 | 보도국 당직 : 010-3329-6114
E-mail : korea@nbc1tv.com | seoul@nbc1tv.com
Copyright ⓒ 2007 NBC-1TV News Beyond Clich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