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와 초․중․고 학생들의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MOU)를 29일 11시 30분 국가보훈처에서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훈처에서는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나라사랑 원격연수 과정(3,500명)과 특수 분야 직무연수과정(260명)에 교총 회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교총회원소속 전국 12,000여 학교 중 희망학교에서는 3.1절, 6.25전쟁 등 보훈기념일과 연계하여 보훈처에서 개발한 ‘IPTV용 콘텐츠(3종)’와 ‘얘들아 시리즈(7종)’ 등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맞춤식 수업이 진행된다.

이 협약을 계기로 국가보훈처가 추진하고 있는 전 국민 대상 나라사랑교육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됨은 물론, 초․중․고 학교현장에서 보훈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나라사랑교육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