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사)과학선현 장영실선생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조직위원회가가 주관한 '2013년도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이 19일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성대히 거행 되었다.

한중민간단체교류연합회와 장영실 과학관, NBC-1TV가 협찬한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방일수 씨의 사회로 국민의례, 제재형(前 대한언론인협회)회장 심사보고, 김기형(본 기념사업회 )명예회장 대회사, 박종국 회장(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 격려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 회장은 심사보고에서 "과학문화는 과학기술과 발명세계의 찬란하게 완성된 세계"라며 "인류사에서 과학문화가 참으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때 그 세계는 발전하고 과학문화는 영원한 생명력으로 살아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땅에는 6백년전 위대한 과학 선현 장영실 선생께서 의연하게 오셔서 과학의 꽃을 피우고 앙부일구, 자격루 등 완성된 발명 문화를 꽃 피우셨다"며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을 심사하게 된 추천인과 심사위원 일동은 주최측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는 뜻을 표했다.

시상식에는 과학계 중진인 이경서 박사가 본상을 수상 했으며, 포항제철 및 광양만 사업분야 협력업체로 철강분야 산업기술 혁신 공로로 KS 컴퓨레이샤의 윤영석 대표가 산업기술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의료계에 종사하며 사회봉사 등 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박언휘 내과 병원 원장인 박언휘 박사가 의학연구 봉사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토목과학 분야에서는 항상 학구적인 연구와 학술분야 개척자인 이래철 박사가 영예를 안았고, 녹색 산업기술분야 대상은 비씨에수(주) 김석진 대표가 환경기술 대상은 (주)한성개발 강태영 대표가 영광을 차지했다.

자연환경 보존 연구 개발에 열과 성으로 환경분야의 연구 정진한 (주)내츄럴기초소재 최해선 대표가 친환경 제품개발대상을 수상했고, 산업기술 교육부문에서는 동학계에서 후학양성에 많은 공로가 인정되는 학주 폴리텍대학 선권석 교수가 금상을 거머쥐었다. 환경특허부문 금상에는 황토 개발로 수많은 특허를 획득한 고창황토 박영택 대표가 또 국제 과학 교류 금상은 우리나라와 중국의 과학교류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북경대외과기 교류협회 소북 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이 끝난 후 본상 수상사인 이경서 박사(단암 시스템즈(주)의 수상자대표인사가 있었으며, 박찬종 변호사의 강연에 가까운 축사와 이만준 기념사업회 부회장의 예사, 한국신지식인협회 김종백 중앙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편 식전공연에는 유옥선 경기국극진흥회 회장과 경기민요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진자 명창의 우리가락 한마당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다음은 2013년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수상자 명단 ▲본상 이경서 ▲산업기술부문 대상 윤영석 ▲의료연구봉사부문 대상 박언휘 ▲토목 과학기술부문 대상 이래철 ▲녹색 산업기술부문 대상 김석진 ▲환경기술개발 대상 강태영 ▲친환경 제품개발 대상 최해선 ▲산업기술교육 금상 선권석 ▲친환경특허부문 금상 박영택 ▲국제 과학교류 금상 소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