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1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 창군 원로, 군 관계자, 일반시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렸다.
지난 1974년 8월 15일 어머니 고 육영수 여사가 서거 한 후 영애로 어머니 역할을 할 때 국군의 날 참석한 후 36년만에 군 통수권자로 나선 박 대통령은 강단 있고 절도 있는 자세로 행사에 임했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킬 체인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 등 핵과 대량살상무기 대응능력을 조기에 확보해서 북한 정권이 집착하는 핵과 미사일이 더 이상 쓸모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도록 할 것”이라며 북한의 위협에 단호히 맞서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2003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치러졌으며, 병력 1만 천여 명과 지상 장비 190여 대, 항공기 120여 대 등 최신 장비가 등장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의 핵심 시설을 타격하는 탄도미사일 '현무-Ⅱ'(사거리 300㎞)와 장거리 순항미사일 '현무-Ⅲ'(사거리 1천㎞), 해안포 부대 타격용 '스파이크 미사일'(사거리 20여㎞) 등이 처음 공개됐다.
창군 이후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수호하다가 산화한 전사자들을 기록한 전사자 명부가 행사장에 입장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전사자 명부에 헌화하면서 시작된 기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묵념, 열병, 국가 안전보장에 기여한 개인 및 부대에 대한 훈·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공항 기념식에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서울역과 서울시청, 세종로, 종각역 사거리, 동묘앞 일대에서 시가행진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은 지난 2008년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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