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병화 기자]청산리 전투를 대승으로 이끌고, 광복 후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범석 장군을 기리는 「철기 이범석 장군 제45주기 추모제」가 11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사)철기이범석장군기념사업회(회장 박남수) 주관으로 열린다. 이범석 장군(1900.10.20.~1972.5.11.)은 1915년 여운형의 권유로 중국으로 망명하였으며, 이후 민족지도자 신규식의 주선으로 운남강무당(雲南講武堂)에 입학하여 기병과(騎兵科)를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3ㆍ1운동 소식이 알려지자 독립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장교직을 사직하고 신흥무관학교의 고등군사반 교관으로 취임하여 독립군 장교 양성에 주력하였으며, 1920년 4월에는 왕청현에 있는 북로군정서로 가서 사관연성소를 창설한 뒤 600여명의 생도들을 독립군 장교로 교육하여 부대의 전투 역량 강화에 기여하였다. 이는 한국독립군 전사 가운데 가장 찬란한 전과를 올린 청산리 대첩의 기반이 된다. 1920년 10월 21일, 보병 1개 대대를 인솔하고 청산리 백운평에서 유리한 지형을 이용함으로써 일본 토벌군 주력 부대를 강타하여 수천 명의 사상자를 내게 한 대전과를 올렸으며, 이후 김좌진 장군과 함께 북로군
[NBC-1TV 정병화 기자]그리스 남부의 강렬한 태양과 에게해의 시원한 바람 아래 열린 제1회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가 현지시간 6일 막을 내렸다. 5일 첫날에 이어 노티칼 클럽 로도스(Nautical Club Rhodes) 야외 수영장을 개조해 마련한 경기장에서 열린 마지막 날은 공인품새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남녀 혼성전과 다이내믹 킥 등 총 14개 이벤트가 열렸다. 한국은 기술격파 부분의 자유격파와 회전차기에서 안성준(22)과 장종필(19)이 우승을 거머줬다. 돌려차기 격파와 자유격파는 한국이 우승 외에도 은과 동 모두를 휩쓸었다. 기술격파의 높이차기에서도 최한나(22)가 동 1개를 추가해, 한국은 첫날에 이어 금 2, 은 2, 동 5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격파부분에서 무적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태국은 첫날 금 2개에 이어 마지막 날 금 5개를 추가해 태권도 비치게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또한 베트남 금 3, 중국 금 2, 터키 금 1, 덴마크 금 1개가 마지막 날 추가되었다. 유네스코 유산인 로도스 섬은 유럽인들의 휴양지로도 유명해 많은 유럽 관광객들이 색다른 비치 태권도에 환호와 감탄을 보냈다. 예상을 뛰어넘는 총 26개국 3
[NBC-1TV 정병화 기자]사상 최초 해변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가 현지시간 5일 그리스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역사적인 첫 날 막을 올렸다. 노티칼 클럽 로도스(Nautical Club Rhodes) 야외 수영장을 개조해 마련한 경기장에서 선보인 첫날 경기는 남녀 개인 공인 품새, 남녀 개인 자유 품새, 기술 격파 종목 중 하나인 높이 차기와 뛰어 다단차기등의 총 11개 이벤트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펼쳤다. 한국은 자유 품새 남자 개인전 17세 이상에서 임종윤(21), 높이 차기에서 이종곤(26), 뛰어 다단차기에서 서재원(21)이 각각 우승했다. 높이 차기와 뛰어 다단차기는 금 외에 은과 동 모두를 한국이 휩쓰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터키와 태국 또한 첫날 좋은 성적을 내며 각 금메달 3개와 2개를 획득했으며, 덴마크, 중국, 스페인이 각 금메달 1개씩을 따냈다. 총 26개국 3백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 선수가 여러 이벤트에 출전이 가능하다. 선수들은 해변에서 열리는 경기 특성에 맞춰 탱크톱, 민소매, 타이즈, 스포츠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조정원 WTF 총재는 "태권도 비
[NBC-1TV 정병화 기자]국회는 5일10시부터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국회 운동장에서는 국회 어린이날 행사로 제12회 동심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국회가 주체하고 H2O 품앗이운동본부, 국회사무처가 주관하여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국민이 동심으로 하나되어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목적으로 또한 어린이들에게 꿈의 대상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체험하며, 생각을 직접 펼쳐보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매년 1만여 국민과 100 여개의 기관, 단체들이 품앗이로 참여하였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가 사회에 고루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동심 퍼레이드, 축하공연,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오늘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어린이들과 함께 손에 손 잡고 동화 공연 관람과 각종 체험부스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NBC-1TV 정병화 기자]불기 2561(2017)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여 청계천 전통등 전시회가 10회째 열리고 있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연등보존위원회가 주체한 이번 전통등 전시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번 달 7일까지 청계천 입구 와 삼일교 사이에서 '전통등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하여 다양하고 화려한 전통등이 전시되고 있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7시에 전통등에 불을 밝혀지자 시민들과 외국 관광객들은 간절한 소망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듯이 화려한 전통등에 심취해 발길을 멈추고 바라 보고 있다.
[NBC-1TV 정병화 기자]세계태권도연맹(WTF)이 보다 재미있는 태권도의 기치를 내걸고 그 일환의 하나로 제1회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가 이번 5월 5일과 6일 양일간 그리스 로도스 아일랜드 해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5년 조정원 WTF 총재는 태권도의 영역을 드넓은 해변으로 확대하고 2019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제1회 월드비치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추진하고자 비치선수권대회 개최를 발표한 후 첫 번째 대회가 열리는 것이다. 비치대회는 품새 경연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해변에서 열린다는 점을 감안해 공인품새, 자유품새 이외에도 기술격파, 프리스타일 다이내믹 킥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는 WTF 선수 등록증을 가진 15세 이상의 선수만 출전 가능하나, 기술 격파는 국기원 단(품)단증을 소지한 15세 이상의 남녀 선수면 출전 가능하고 프리스타일 다이내믹 킥은 15세 이상의 개인 남자 누구에게나 문호를 개방했다. 태권도 경기의 새로운 변신인 이번 첫 비치대회에는 예상을 뛰어넘어 총 21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 로도스 해변에 위치한 노티칼 클럽(Rhodes Nautical Club) 야외 수영장을 개조
[NBC-1TV 정병화 기자]국기원 태권도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신진연구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신진연구자로는 정체성 연구 – 서재철 서울대학교 강사, 산업화 연구 – 김우진 텍사스 주립대 박사 후 과정, 문화 연구 – 권구명 한국체육대학교 강사, 과학화 연구 – 김성욱 계명대학교 박사 과정 등 총 4명이 선정됐다. 연구소는 지난 2014년부터 태권도 학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신진연구자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태권도 연구자 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했다. 신진연구자들이 제출한 연구주제는 △서재철 연구자 : 국기원의 ‘코스모폴리탄 비전’ 탐색 : ‘태권도 세계화’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정초하는 철학적 및 윤리적 토대 △김우진 연구자 : 소셜 네트워크 이론을 적용한 태권도 수련생의 중도탈락 예측 모델 개발 △권구명 연구자 : 태권도 지도자 간 의사소통 문화 : 하버마스 관점에서의 태권도 도장 △김성욱 연구자 : 태권도 수련자의 상해 예방을 위한 기능성 운동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정체성 연구, 산업화 연구, 문화 연구, 과학화 연구 등 총 4개 연구과제에 대한 접수를 받은 결과 42명이 몰려 약 10대
[NBC-1TV NEWS]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대표 정영수)는 개원 9주년을 기념해 감사의 일환으로 풍성한 어린이날 페스티벌인 ‘2017 글로벌 스트리트 페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어린이날에는 매해 찾아가는 영어마을, 모벰버 기부행사, 김장봉사 등으로 인근지역에 재능과 물품기부를 해오던 양평캠프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들로 진행한다. 이번 어린이날은 미국 10개 주를 여행하는 ‘카니발 미션 게임부스’와 벌룬쇼, 버블표, 매직쇼, 퓨전국학 예화, 기타치는 세 남자 등 다양한 버스킹(BUSKING: 거리공연)을 메인스트릿에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샌드아트 공연도 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샌드아트 체험존’,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컵케익 데코하기, 솜사탕 만들어보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양평영어마을 외국인교사들과 스탭들이 기부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중고물품(Garage Sale) 부스에서 독특한 물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특히, 특별이벤트로 오전 12시 이전 티켓부스에 방문하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얼리버드 이벤트인 상자 안에 있는 캔디를 맞추는 ‘캔디 챌린지(Candy Cha
[NBC-1TV 정병화 기자]대한노인회 대선후보 초청토론회가 26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용산에 있는 백범기념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을 비롯하여 대한노인회 중앙회 임원등 300여 명의 회원과 5당 대선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후보 5명이 참석하여 대한노인회에서 미리 제시한 3가지 안건에 대한 각당 후보 한사람씩 의견을 듣고 노인회 회원들이 질문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는데 대선후보 중 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만이 직접 참석하였다. 오늘 발표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시작으로 바른당 유승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당, 정의당 순서로 하였는데 유승민 후보가 들어설때는 주위에서 '배신자'라 소리치며 자리를 비우고 나가는 등 일부 회원들이 강하게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NBC-1TV 정병화 기자]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가 26일 오후 5시 흥사단 지식나눔실에서 ‘제19대 대선후보에게 제안하는 반부패 정책과제 톺아보기’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송준호 안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가 ‘투명한 차기정부를 위한 반부패 12대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송준호 교수는 “정의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제19대 대선 후보자는 반부패 공약을 제1과제로 제시하여야 한다”며 “반부패·청렴사회를 갈망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모든 부정·부패·비리를 예방하고 척결하는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발제자는 토론회를 통해 △국무총리 소속의 국민권익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 △반부패관계기관회의 복원 △반부패독립기구 설치 △고위공직자비리수사 시스템 도입 △국가차원에서 범·민관거버넌스 구축 △청렴교육 강화 △공익신고자 보호법 적용범위 확대 △감사직렬 도입 △검찰총장 직선제 도입 △형사사건 수임료 제한 △반부패 의지 천명 등을 제안하였다. 이어 현 대선후보들의 반부패 정책공약을 살펴보고 앞으로 차기정부가 투명사회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조성두 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