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경찬 기자]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경기지사)가 다음달 7일 오전 11시 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임 조직위원장으로서 참석하여 영화제 운영 방향, 39개국 142편의 작품이 상영되는 제10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작 및 국제/아시아/한국 경쟁 및 상영작 발표와 함께 공식 트레일러를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 10주년을 맞아 다큐거장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인사가 추천하는 ‘내 생애 최고의 다큐10’ 등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다큐영화를 공부하는 학생, 제작자 및 매니아 관객은 물론 대중들도 함께하는 다큐영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이어서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내 생애 최고의 다큐 10’ 중 한 작품이 처음으로 관객과 만난다. 신간 ‘당선·합격·계급’을 출판한 장강명 작가의 추천작 <프랑스 영화학교 입시전쟁(클레르 시몽 감독, 2016)>이 일반관객을 대상으로 특별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장강명 작가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립영화학교 라 페미스(La Fémis)의 전쟁터…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19일 오후 6시30분 용산CGV에서 터키 6.25참전용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아일라>의 시사회에 참석하여 관계자 격려를 한다고 밝혔다. 영화 <아일라>는 터키 6.25참전용사 ‘슐레이만’과 당시 5살이었던 한국인 고아(김은자)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2017년 터키에서 먼저 개봉해 500만 관객과 터키 역대 관객수 6위를 기록하여 화제가 되었었다. 2017년 한국-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한 터키 비날리 을드름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영화 <아일라>가 양국 국민들의 형제애와 유대감을 잘 보여주는 영화라고 언급하며 한국에서도 상영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히면서 양국간 우애를 강조했다. 6.25전쟁당시 터키군은 참전국 중 유일하게 부대 내부에 한국인 고아들을 위한 ‘앙카라 고아원’을 운영했다. 당시 터키군 장교 였던 고(故) 슐레이만씨도 직접 한국인 고아(김은자)를 터키어로 ‘달’이라는 뜻의 아일라(Iyla)'라는 이름도 지어주며 아버지처럼 보살폈지만 전쟁이 끝난 후 홀로 귀국하며 60년간 사랑으로 보살폈던 한국인 고아를 잊지 못했다. 2010년 국
[NBC-1TV 정병화 기자]정부가 영화 관람료 차등 인상, 영화상영 전 광고, 팝콘 판매 가격 등 영화 3대 불만에 대한 소비자 체감도를 조사한 결과가 최초로 발표되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3대 불만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조사하라는 김병욱 의원의 지적에 따라 올해 실시한 영화소비자 조사(2017.2.6.~2.17)에서 이를 포함시킨 바 있다. 이전에 소비자단체 등에서 3대 불만에 대한 모니터링이나 소비자 반응을 간헐적으로 조사한 적은 있지만 국가기관의 공식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CJ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가 지난 해 3월부터 한두 달 간격으로 ‘관객의 선택 폭을 넓혀 영화 관람 환경을 개선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영화 관람료 차등 인상제를 시행한 이후 소비자의 78.1%가 관람요금이 인상됐다고 느낀 반면, 낮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2.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평균 체금 인상 가격은 2003원으로 나타났고 이에 따라 30.9%는 영화관람 빈도가 감소하였다고 응답하였는데, 특히 10대와 20대 연령층에서는 각각 39%로 타 연령층에 비해 차등 요금제에 따른 영향을 크게 느꼈다. 차등
[NBC-1TV 이석아 기자]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내한 기자회견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필로우 애스백, 줄리엣 비노쉬와 을 비롯한 배우들과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한편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 마이클 피트,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29일 개봉.…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마이클 무어 감독 다음 침공은 어디? 국회 특별시사회가 국회의장실(정세균 국회의장)과 3당 원내대표(정진석 새누리당,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환경재단 2030에코포럼(공동대표 노소영 박재갑 최열 최재천 한비야) 주최로 7일(수) 오후 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여야 국회의원과 환경재단 2030에코포럼 회원, 그리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시사회는 환경, 복지, 노동 등 각종 사회적 문제에 대해 정치권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자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마이클 무어 감독의 최근작인 다음 침공은 어디?는 감독 자신이 펜타곤의 전사가 되어 다른 나라를 침공해 미국에 필요한 것을 가져온다는 설정으로 전개된다. 미션에는 세 가지 규칙이 있다. 누구에게도 총을 쏘지 말 것, 기름을 약탈하지말 것, 미국인들에게 유용한 것을 가지고 돌아올 것 등이다. 이 지구상 어딘가에 미국을 압박하고 있는 사회 문제들을 풀어줄 해결책이 존재하고 있다고 믿는다는 전제 하에 감독의 여정은 출발한다. 감독은 이탈리아의 휴가제도, 프랑스의…
[NBC-1TV 김종우 기자]한중엔터테이먼트그룹 강성환 대표이사가 8일 오후 NBC-1TV 보도국을 내방해 본사 이광윤 보도국장과 면담을 가졌다.강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행사담당 총괄팀장을 맡고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올해 가장 강력한 영국 영화’(The Hollywood Report)로 평가받으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거론되고 있는 71: 벨파스트의 눈물이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제: '71, 감독: 얀 디맨지, 주연: 잭 오코넬, 샘 리드, 숀 해리스, 폴 앤더슨, 장르: 생존 스릴러, 액션, 드라마, 전쟁, 수입: (주)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배급: ㈜더쿱)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및 황금곰상, 제68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신인감독상 2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전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11개 부문 수상하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71: 벨파스트의 눈물은 1971년 북아일랜드 수도인 벨파스트 안에서 벌어진 내전 당시, 시위대 진압을 위해 파병된 남자가 본대에서 혼자 낙오하게 되면서 자신의 부대로 되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생존 스릴러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사건으로 재조명받는 ‘북아일랜드 분쟁’을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긴장감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71: 벨파스트의 눈물의 메인 포스터는 1971년 북아일랜
[NBC-1TV 이윤서 기자]지난 2014년 10월 문체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도적으로 나서 영화 대기업들과 영화제작자단체간에 ‘영화 상영 및 배급시장 공정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에도 영화시장의 독과점 체제는 거의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더민주 김병욱 의원실에 제출한 ‘영화시장 독과점 관련 자료’에 따르면 CJ EM(주)과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등 대기업 3개사의 관객 수 기준 점유율은 2014년 71.3%에서 2015년 75.7%로 4.4%증가하였고 올해는 5월 기준으로 59.43%에 이르고 있다. 2013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대기업 3개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스크린 점유율은 90~92% 수준을 유지하여 배급 부문보다 더 높은 시장 집중도를 나타냈다. 협약 체결 이후 독과점 현상이 거의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증가하는 등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또 지난 해 한국영향 흥행작 상위 10위를 보면 CJ EM 4편(베테랑, 국제시장, 검은사제들, 히말라야), 쇼박스 4편(암살, 내부자들, 사도,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NEW 2편(연평해전, 스물) 등 모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