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피서철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지만 무더위는 좀처럼 기세가 꺾이지 않고있다. 그래서 요즘 동해 일출은 절경 보다는 기록적인 폭염이 오버랩되는 공포(?)의 심벌로 각인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우리 문화를 체험하게 하기 위해 년중무휴(월요일 제외)로 시행하고 있는 덕수궁 대한문 앞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하 수문장 교대의식)이 서울의 명물로 자리매했다.행인들의 발길과 눈길을 멈추게 한 조선시대 궁궐 의식은 1일 오후 2시, 폭염 속에서도 진행됐다.국왕이 거처하는 궁궐 경비를 관장하는 대전 호위들의 교대의식은 무관인 종6품의 수문장과 종9품의 참하가 수문군의 책임자로 교대의식을 지휘하고, 문관인 승정원 주서 정7품이 교대의식을 감독했다. 궁성문 개폐의식, 궁성 수위의식, 행순(순라의식) 등으로 진행되는 수문장 교대의식은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하루에 세 번(11:00, 14:00, 15:30) 진행된다.
겨울에 오타와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놀랄만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그것은 바로 세계에서 가장 긴 스케이트장이다. 총 길이 7.8km에 달하는 이 스케이트장은 2005년 8월 세계기네스북에 기록되기도 할 만큼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바로 이곳은 다름아닌 오타와의 명물 '리도 운하(Rideau Canal)'이다.오타와에서 부터 킹스턴을 잇는 총길이 202km의 리도운하는 1829년 군사수송로의 목적으로 건설이 되었지만 지금까지 그 목적으로 이용된 적은 없다. 주로 이주민들을 실어 나르는데 이용되었으며, 19세기 들어 상업적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이곳은 매년 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여름철엔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과 작은 유람선들이 오가는 한가로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좋지만, 여름 못지않게 겨울철 역시 이곳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겨울이 되면 이곳이 근사한 아이스링크로 깜짝 변신을 하기 때문이다. 캐나다 내에서도 비교적 추운 편에 속하는 오타와는 얼음이 얼기에 적당한 기온이 유지되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하다. 현재 오타와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스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6시), 부모님 손을 잡고 어리광을 부리며 걷는 이집트의 동심(童心)이 행복으로 가득차 있다. [NBC-1TV 카이로 특파원 이광윤]
카이로 기자언덕 스핑크스를 찾은 관광객들은 유물 관람 외에도 특산물 쇼핑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단속요원과 잡상인들의 숨박꼭질도 볼거리 이다. [NBC-1TV 카이로 특파원 이광윤]
각국에서 찾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세계 7대불가사의 이집트 피라미드는 국내의 한 설문에서 한국관광객들이 가장 찾고 싶은 곳으로 조사됐다.NBC-1TV가 피라미드 현지를 찾은 28일 오후 1시(한국시간 8시),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출애굽 성지순례차 찾은 한국인 관광객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다.수도 카이로 남서쪽 기자 지역에 위치한 거대한 3개의 피라미드는 약 4천500년 전인 이집트 고왕국 제4왕조인 쿠푸왕과 카프라왕, 멘카우라왕의 피라미드이다. 부활과 영생이 있다고 믿고 웅장한 피라미드를 쌓았던 당대의 이집트인들은 어쩌면 현대적인 시각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또 다른 역사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을지 모른다. [NBC-1TV 카이로 특파원 이광윤]
밸리댄스(BellyDance)는 우리에게 배꼽춤으로 알려져 있는 커키문화에 이집트의 관능성을 결합시킨 춤이다. 이 춤은 원래 다산성의 근원인 복부의 움직임을 강조하는 의식으로 출발해 오늘날에는 신비함과 섹시한 안무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27일 오후 NBC-1TV 취재진이 찾은 이집트 카이로 파라오 유람선 ‘밸리댄스 공연’은 어깨는 움직이지 않고 복부만 움직이는 수준급 원조 밸리댄스의 일면을 만끽할 수 있었다. [NBC-1TV 카이로 특파원 이광윤]
26일 밤 8시(타슈켄트 현지시간 4시 5분), 우즈베키스탄 상공 5000미터에서 바라본 천신산맥이 한편의 산수화를 연상케한다. [NBC-1TV 카이로 특파원 이광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