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NBC-1TV E. H Kim]Nearly half (48%) of CEOs polled worldwide believe the global economy will decline even further in the next 12 months, according to PwC's 15th Annual Global CEO Survey. Just 15% said the global economy will improve during 2012. However, nearly three times as many CEOs are confident in their own companies' growth prospects for the next 12 months than in the outlook for the global economy, suggesting CEOs believe they have learned how to manage through difficult and volatile economic times. Forty per cent of CEOs said they are ‘very confident’ of revenue growth for their com
[NBC-1TV 이석아 기자]상곡 심재덕 전 수원시장 3주기 추모음악회 겸 ‘해우재’ 도록 출판기념회가 14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사단법인 미스터토일렛 심재덕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 한국화장실협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이원형 사무국장의 연보소개 및 경과보고, 추모인사, 추모사, 도록출판기념 증정식, 추모음악회, 감사인사 순으로 엄수됐다.고인과 사돈 관계인 기념사업회 김병순 회장은 이날 추모인사에서 “고인이 남기고 간 발자취는 영원히 우리 수원시민과 함께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세계인의 가슴속 깊이 간직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추모사에서 “지난 2010년에 개관식을 가진 해우재는 그간 많은 국내외 방문객과 시민들이 발걸음을 해 화장실 문화의 발상지로 수원의 랜드마크가 됐다”면서 “이 자리가 심재덕 전 시장의 고결한 뜻을 되새기는 저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은 “저는 깨끗한 화장실에 들어가면 심 시장님의 웃는 모습이 떠오르고, 정리가 안 된 곳에 들어가면 언짢아하시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NBC-1TV 이석아 기자]"그분이 3주기를 맞아서 생각해 보니까 제가 만난 가장 훌륭한 행정가였고, 정말 뛰어난 리더였고, 정말 훌륭한 분이시라고 생각이 들었다."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김형인 센터장은 14일 오후,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상곡 심재덕 전 수원시장 3주기 추모음악회가 끝난 후 가진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런 정신들이 계속 이어져서 수원이 더 행복한 사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고인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김 센터장은 "1988년 초등학교 교사시절 심재덕 문화원장을 처음 만난 후 20년 넘게 지근 거리에서 지켜보면서 참 행복했다"고 주장하고 "수원에 일반 시민들을 위한 문화 사업을 크게 펼치셨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심 전 시장이 "수원의 월드컵 유치, 화성을 세계 유산으로 만들고 화성 행궁을 복원하고, 수원의 젖줄을 살리자며 수원천의 오염을 막고 그런 일들이 어느 누구도 닮을 수 없는 흉내낼 수 없는 일들을 해내셨다."며 "어떨때는 실현 불가능한 비젼을 던지는 것 같았지만 그 꿈들이 대부분 실현되었다."고 회상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14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상곡 심재덕 전 수원시장 3주기 추모식 및 추모음악회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 화장실문화 전시관 해우재에서 발행한 책자 을 고 심 전 시장의 부인인 선정선 여사에게 증정하고 있다.이 책자는 심 전 시장이 ‘세상에 하나뿐인 화장실 변기 모양의 집’을 지어 살던 사저를 수원시가 기증받아 박물관 형태인 ‘화장실문화전시관’으로 개관한 ‘해우재’의 상설전시도록이다. 고인은 화장실문화운동에 솔선하며 30여 년간 살던 집을 헐고 ‘해우재’를 세웠다.
[NBC-1TV 이석아 기자]14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상곡 심재덕 전 수원시장 3주기 추모음악회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 남경필 의원이 각기 다른 표정으로 고인을 회상하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을 지낸 지관(智冠) 스님이 2일 오후7시55분 서울 경국사에서 입적했다. 법랍 66년. 세수 80세.2일 조계종 관계자에 따르면 세수 80세, 법랍 66세의 지관스님은 지병인 천식 상태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지관스님은 폐 천식으로 지난해 9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지만 고령인 탓에 회복이 쉽지 않았다.1947년 해인사에서 당대 최고 율사(律師)였던 자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지관스님은 1953년 통도사에서 구족계를 받았다. 1963년 경남대를 졸업한 뒤 1976년 동국대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해인사 주지, 동국대 총장, 조계종 총무원장(2005~2009년) 등을 역임했다.지관스님은 조계종을 대표하는 학승(學僧)으로 꼽힌다. 1991년에는 사재를 털어 ‘가산불교문화연구원’을 개원한 뒤 1982년부터 불교대백과사전인 ‘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을 펴냈다.지관스님은 1991년 (사)가산불교문화연구원을 설립, 후학양성의 발판으로 삼았고, 연구원은 불교문화와 사상 전반에 대한 보편적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과 등을 편찬했다.2009년까지 전15권으로 발간된 은 한국불교 1700년 역
[NBC-1TV 이석아 기자]권철현 세종재단이사장(전 주일본대사)이 13일 조선왕실도서 환수에 기여한 공로로 민간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권 이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종묘 정전에서 개최된 조선왕조도서가 100년만에 고국 품으로 돌아왔음을 알리는 환수고유제와 국민환영대회에서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대표 정념, 김의정, 김원웅)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환수위원회는 감사패에서 “님(권철현 전 주일대사)은 밤낮을 경계삼지 않고 오직 빼앗긴 민족의 정신을 되찾는 사업에 용맹 정진하여 역사적으로 매우 귀중한 성과를 이루었기에 대중의 마음을 모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권 이사장은 “조선왕조도서 반환과 관련해 민간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대단히 뜻 깊게 생각 한다”면서 “주일대사 재직시 조선왕조도서 반환과정에서 많은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간 나오토 전 일본 총리와 오랫동안 쌓아온 각별한 친분 등이 조선왕실의궤 반환에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는 2006년 조선왕조실록반환(일본 동경대 소장), 2011년 조선왕실의궤(일본 궁내청 소장) 등 해외각지의 불법 반출문화재를 되찾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위원인 동국대학교 이혜은 교수가 지난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17차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등재 평가 및 보존관리에 관한 사항을 공식적으로 자문하는 국제적인 비정부기구로서 세계유산의 등재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기구이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이코모스 총회에서는 106개국 1,150명에 달하는 문화유산 전문가들이 모여 앞으로 3년간 이 기구를 이끌어나갈 위원장단을 선출하였다. 위원장, 사무총장, 감사, 5명의 부위원장과 12명의 집행위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는 위원장단은 이코모스의 국제 사업 계획 수립, 예산 비준과 국가위원회 승인 등의 권한을 수행한다. 이혜은 교수는 이전에 2회에 걸쳐 6년간 이코모스 집행위원에 당선되어 위원직을 수행한 바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전문가로서 많은 국제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세계유산 등재 사업에 기여한 것이 인정되어 다시 한번 집행위원 연임에 성공하였다. 우리나라 전문가들의 내실있고 적극적인 국제무대의 활동으로 앞으로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