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김양)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알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자료집『얘들아, 대한민국임시정부 이야기를 들어볼래?』을 발간한다.이번에 발간되는 교육자료집은 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집필에 참여하여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으며 수업 시간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토론ㆍ토의 학습, NIE 학습 등 학생활동 프로그램과 여러 가지 멀티미디어 자료를 DVD에 함께 수록하고 있다.교육자료집은 전국 초등학교 및 관련 교사 모임에 배포하여 계기 수업시간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며, 국가보훈처 어린이 사이트 ‘꾸러기 보훈광장’ 및 교육 정보 사이트에 게재하여 누구나 손쉽게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계기로 발간하는 교육자료집을 통해 청소년에게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의를 정확하게 알리고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NBC-1TV 이석아 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최환)의 기계공학부, 전자공학부, 컴퓨터공학부, 건축학부, 토목환경공학부, 신소재시스템공학부 등 11개 공학교육인증프로그램은 공학교육인증 평가기관인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하 ABEEK)에서 실시한 2008년도 평가에서 2008년 12월 31부로 예비인증을 취득하였다. 공학인증평가는 평가단장 및 각 전공별로 22명의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2박3일동안(2008.05.05 ~ 05.07) 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였으며, 이후 약 6개월 동안의 대응평가 단계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예비인증은 인증과정을 거친 졸업생이 배출되지 않은 프로그램에 대하여 부여되며, 인증과정의 졸업생이 배출되면 중간인증평가 단계를 거쳐 본인증으로 전환된다. 평가과정에서 각 프로그램은 교육목표, 학습성과, 교과영역, 학생, 교수진, 교육환경, 교육개선에 대한 대학의 공학교육인증 운영 실태와 공학교육수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받았다. 금오공과대학교의 11개 공학교육인증프로그램은 건축공학심화프로그램, 고분자공학심화프로그램, 기계공학심화프로그램, 산업시스템공학심화프로그램, 나노바이오텍스타일공학심화프로그램, 소프트웨어공학심화프로그램, 전자공학심화프로그램, 정
“전국 외고 졸업생의 대학진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세대와 고려대의 인문계 정원 10명 중 4명이 외국어고등학교 출신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2008년의 경우 연세대 입학정원 3,162명 중 821명이 외고 출신이었으며, 고려대 입학정원 3,474명 중 876명이 외고 출신이었다”며 이 같이 말하고, “교과부에 따르면, 2008년도 외고 졸업자 중 82.73%가 인문계로 진학했다”고 지적했다.권 의원은 “이 수치를 연대와 고대에 적용해 보면, 연세대의 경우 외고출신 인문계 진학자가 41.89%(1,621명 중 679명)이며, 고려대의 경우도 38.16%(1900명 중 725명)이 외고 출신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대와 고대의 인문계 학생 가운데 10명 중 4명이 외고 출신”이라고 주장했다.권영길 의원은 “특히 서울 출신 외고 졸업생들의 연고대 진학률이 대단히 높다”며 “연세대의 경우 인문계 정원의 23.81%가 서울 지역 외고 출신인 것으로 추산되며, 고려대의 경우는 20.31%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돼 이는 전체 고교 졸업생 58만1,921명 가운데, 외고 출신이 1.19%(6930명)인 것을 감안하면, 기형적으로 높은
2009년도 올해 수능 어려워진다[허브논구술아카데미 김애리 원장]지난 9월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지난 해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게 출제된 가운데 수리영역이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중상위권 학생들의 성적을 변별하기 위한 난이도 조절용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문제풀이 과정에서 시간 부족을 느낀 수험생이 많았으며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려웠다. 수식이 복잡한 고난도 문항, 추론 능력을 요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됐고, 또한 풀이 방법을 찾기 어려운 가 제시된 문항도 나왔다. 특히 수리가형은 나형에 비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다 언어영역은 지난 해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으며, 구조적 독해를 요구하는 지문과 문항이 집중 출제되어, 심층적 사고 문항이 늘어난 경향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외국어영역도 전체적으로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어려운 어휘나 구문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다수 출제됐다. 긴 문장이 많이 사용됐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하는데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의 체감난이도가 매우 높았다. 사회탐구영역의 경우 과목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지난
훈민정음 반포 562돌 한글날 경축식이 9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글관련 단체와 시민대표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경축사에서 “한글은 무려 1만2000여자의 소리값을 가져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적합한 문자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수준의 정보기술 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도 한글 덕분”이라며 “정보통신기술이 발전할수록 한글의 쓸모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축식에는 한글학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등 한글관련 단체와 시민대표 3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부는 보관문화훈장을 받은 중국해양대학교 우더싱 총장 등 유공자 9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정부 행사직 후 서울시는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경복궁 근정전에서 ‘훈민정음 반포 당시를 재현하는 행사를 가졌다. 조선시대 의례서인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국왕이 교서를 내리는 의식이 기록된 ‘교서반강의(敎書頒絳儀)’를 참고하여 재구성된 ‘훈민정음 반포 재현 행사’는 문자로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인정된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 되었다.
사상 첫 직선으로 실시된 임기 1년 10개월의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현 교육감인 공정택 후보가 당선됐다.15.5%의 저조한 투표율로 마감된 이번 선거는 개표가 시작되면서부터 공정택 후보와 주경복 후보간의 박빙의 승부가 전개돼 90% 이상의 개표가 진행된 밤 12시가 돼서야 당선이 확정됐다.공 당선자(49만9천254표)와 주경복 후보(47만7천201표)간의 득표 차이는 2만2천53표에 그쳤다. 투표율이 15.5%에 불과해 공 당선자는 전체 유권자(808만4천574명)의 6.2%로부터 지지를 받은 셈이다. 전북 익산 출신의 공정택 당선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국장과 남서울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한 공 당선자는 임기 동안 서울시의 전반적인 초중등 교육정책을 관장하고 서울 시내 초중고교의 설립, 이전과 존폐 등을 결정할 수 있고, 또 집행할 수 있는 1년 예산만 6조1574억원으로 부산시 1년 예산(6조7344억원)과 맞먹는 규모이다.또 서울지역 1000명의 초중고 교장과 5만명의 서울지방 교육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을 갖고 있는 등 서울의 초중고교 교육에 관한 한 절대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특히 지난 4·15 학교
미래 전장(戰場), 첨단-복합 무기체계 개발-운영-훈련의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에 관한 연구가 KAIST에서 본격 추진된다.이와 관련 KAIST(총장 서남표)는 방위사업청이 지정하고, 국방과학연구소가 지원하는 ‘국방M&S기술 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오는 19일(목) 오후 2시 30분 교내 창의학습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2016년까지 향후 9년간 총 1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이 센터는 앞으로첨단-복합 무기체계의 국방M&S(Modelling & Simulation)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전력화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이 센터에는 KAIST, 성균관대, 아주대를 비롯한 총 8개 대학이 참여하여 ▲전장모의모델링연구실, ▲합성환경/실험연구실, ▲통합협업환경연구실, ▲시뮬레이션엔진연구실, ▲SBA(Simulation Based Acquisition)개념발전연구실 등 5개 연구실에서 21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해외협력기관은 조지아공대, 미해군대학원 등이며, 이외에 포스데이타, 삼성탈레스, LIG넥스원, 심네트, 코딕커뮤니케이션 등 국방M&S 관련 회사가 참여한다.이태억(李泰億) 센터장은 “무기체계는 전쟁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