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은혜 기자]14일 오전,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충주고등학교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한 박경희(대전시 서구 둔산2동) 간호사가 남편과 함께 어린 두 아들을 데리고 충주고를 찾았다. 비표가 없으면 출입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사전에 준비한 반 총장 기사 스크랩(피켓)을 보이며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메달렸다. 그는 "어린 두 아들에게 세계 최고의 위치에 오른 반 총장님을 직접 보게하고 싶다"는 소원이 이루어 졌다며 행복해 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2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마트 내 서점 코너에서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어린이가 할머니와 독서를 하고 있다. 인자한 할머니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책을 보는 어린이의 모습이 평화롭게 보인다.
[NBC-1TV 이석아 기자]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실내 500평 규모, 365일 연중무휴의 상설체험장인 신당역 곤충파충류체험장(대표 김홍중)에서는 특별기획전으로 ‘멸종위기 동물 구하기 미션과 함께하는 곤충파충류체험’ 행사가 열린다. 미션에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학생이 지켜야 하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은 물론이고 200여 종의 살아 있는 곤충과 파충류,양서류 등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다. 신당역 곤충파충류체험장은 환경부 환경교육프로그램 활동기록 확인서 발급 지정 교육 장소로 선정이 되어 2시간 이상 미션 찾기 교육에 참여하면 활동기록서가 발급되며 초등학생은 학교에 제출, 중.고생은 에듀팟에 등록하면 생활기록부에 등재가 된다. 희귀곤충관, 양서류관, 파충류관, 미니동물관, 표본관 등 5개 테마로 생태체험이 이루어지며, 200여 종의 생물을 직접 보고 느끼고 만져 볼 수 있도록 전문 가이드의 안내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여름 방학기간 매일 오전 선착순 500명 유료로 입장한 어린이들에게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무료로 증정하여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산교육 이란 호평을 듣고 있다. 한편 신당역 곤충파충류체험장은 한기범희망재단과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25전쟁 당시 UN군으로 참전했던 UN참전국 참전용사의 후손들을 초청하여'UN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3일부터 9일까지 6박 7일간 UN참전용사 후손 64명을 비롯하여'UN참전용사 후손 학위과정 장학사업'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참전용사 후손 12명, 국내 대학생 12명 등 총 14개국 88명이 참가하게 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4일 9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6․25전쟁사 강연, 국립현충원 및 UN기념공원 참배, DMZ 방문, 전쟁기념관 관람,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후 7월 9일 출국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6‧25 전쟁의 의미와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참전국과의 우호관계를 미래세대로 확대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두고 진행하게 된다. 특히 국내 6․25전쟁 역사 전문가를 초청하여 “6‧25전쟁 당시 국내외적 여건과 전쟁의 주요경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주요 대안과 평가”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갖고 6‧25전쟁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NBC-1TV 박승훈 기자]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오후 3시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학업에 정진하는 국가유공자 본인과 자녀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주)상훈유통(대표이사 이현옥)에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에 기탁한 장학금 2억원에 대한 수여식으로, 상훈유통은 2008년 오천만원과 2009년부터 2010년까지는 매년 1억원을 기탁하여 왔다. 이현옥 대표이사는 금년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경기․강원권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배움의 열망으로 만학의 꿈을 이루려는 국가유공자 본인과 미래의 주역인 보훈자녀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상훈유통의 뜻에 따라 대학에 재학중인 국가유공자 본인과 수권배우자, 자녀114명에게는 각 백만원을, 고등학생 80명에게는 각 70만원을 중학생 60명에게는 각 오십만원을 전달한다.이날 나라사랑 큰나무 장학금수여식에는 서울경찰홍보단 호루라기의 난타 및 마술공연, 노래공연을 통해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즐거움도 선사한다.1994년에 설립된 상훈유통은 그동안 나눔과 상생이란 경영철학으로 밝고 건강
[NBC-1TV 정세희 기자]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학부모들이 자녀의 영어실력을 높여주기 위해 여러 가지 ‘영어 캠프’에 관심을 갖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해외 영어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안전하게 방학기간 동안 영어실력을 쌓기에 좋은 국내 영어캠프가 인기가 좋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영어캠프는 각종 영어마을에서 실시하는 영어캠프와 관공서와 국내 대학교가 함께 실시하는 영어캠프가 있다. 경기도와 40년 전통의 SDA영어학원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원장 전부권)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중등을 대상으로 2주와 4주간에 걸친 ‘여름방학 집중프로그램’을 실시한다. 6월 30일까지 기수별로 선착순 모집을 통해, 7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여름방학 집중프로그램’은 레벨별 학습을 위해 입소 전 온라인 레벨테스트와 전화영어 인터뷰를 통해 레벨을 나눈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양평캠프 R&D팀에서 자체 개발한 ‘Level up’ 교재로 Basic/Inter-Low/Inter-high/Advanced 등 4레벨로 나눠 수업을 진행해 수준에 맞는 효과적인 레벨별 수업이 진행된다. 또 실제 미국 버지니아의 마을을 그대로
[NBC-1TV 박승훈 기자]서울대 법인화 추진 중단을 요구하며 행정관을 점거한 학생들의 ‘공부 시위’가 감동을 주고 있다. 이는 폭력시위로 얼룩진 이전 시위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향후 타 대학 시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시선을 끌고 있는 신개념 시위는 지난달 30일 비상총회를 연 뒤 행정관을 점거하고 법인설립준비위원회 해체를 요구하는 농성을 2일인 현재까지 이어가고 있는 서울대법인화반대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측 학생들이다.이들은 “국회가 현재 상정된 법인화 폐기법안 논의를 즉시 개시해 6월 중 날치기 통과된 법인화법을 폐기해야 한다”는 적극적인 주장을 펴고 있지만, 시위 방식에 있어서는 전례없던 모범(?)적인 방법으로 투쟁하고 있다.학생들은 이달 초순부터 시작되는 기말고사를 앞두고 점거한 행정관 복도 바닥에 앉아 책을 꺼내들었고 뒤이어 책상까지 배치하며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총학에서도 시위 현장에 책상을 집어 넣어줘 밤샘 공부 분위기에 협조 했고, 일부 교수들도 학생들의 점거 현장을 찾아 강의를 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10일에 예정된 라트비아 총리의 서울대 강연을 놓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던 학교측도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NBC-1TV 이석아 기자]완연한 봄기운 속 국회를 찾은 어린이들이 햇볕이 따가운지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국회의원들을 바라 보는 꿈나무들의 순수한 동심 만큼은 밝은 표정(?)이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