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대한민국 남자 라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누구나 감당해야 하는 국방의 의무지만 ‘철통보안’이란 군의 특수성 때문에 일반인이 군의 내부 사정을 인지 하기란 쉽지않다. 특히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특수한 우리 현실에서 보안의 중요성은 불가피 하다. 그래서 국민들이 접하는 소식도 미디어를 통해서 극히 제한 적으로 접하게 된다. 그러나 미디어 노출도 한계가 있다보니 미담 보다는 군관련 비리나 사고가 더 비중있게 다루어진다. 최근 한 공중파에서 군을 소재로 한 교양프로가 방영되고 있으나 이 또한 인위적인 요소가 많다. NBC-1TV가 신년을 맞아 그런 군의 세계를 엿 볼수 있는 자료를 공개한다. 국군체육부대가 문경으로 이전 하기 전 성남 창곡동에 주둔하던 시절인 지난 2006년 10월 31일 제12대 부대장 김효근 장군이 37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떠나는 날 있었던 이임 및 전역식 실황이다. 본사 단독으로 취재한 이날의 행사는 군 특유의 의전과 절도를 가감없이 볼수 있는 행사 이다. 명예퇴직 등 노동환경의 불안전한 현실에서 명예롭게 떠나는 군의 당당한 모습을 그려보았다. 체육부대와 한국체육사에 큰 획을 긋고 떠난 김효군 장군은 1970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염재야록」을 저술한 조희제 선생을 2016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선생은 전북 임실 출신으로 항일의식이 투철한 집안에서 자랐으며, 일제에 맞서 목숨을 끊은 송병선과 항일투쟁에 나섰던 기우만 의병장의 문하에서 학문을 닦았다. 선생은 수십 년에 걸쳐 각지를 돌아다니며 독립투사들의 항일사적과 애국지사들의 행적 등 항일투쟁 기록을 모았다. 또한, 법정에서 애국지사들의 재판 과정을 방청하며 기록하기도 하였다. 명성을 떨치고 그 행적이 역사에 잘 기록된 인사보다는 초야에 묻힌 애국지사들의 충절을 기록했다. 선생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책의 표지에 「덕촌수록」이라고 이름을 붙인 후 1질은 책상 위에 두고, 1질은 궤짝에 넣어 마루 밑에 묻었다. 그러나 「염재야록」 편찬 사실이 1938년 일제 경찰에 발각되면서 서문을 썼던 최병심, 발문을 썼던 이병은, 교정을 보았던 김영한 등과 함께 선생은 임실경찰서로 연행되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선생의 글은 물론이고 집안 대대로 간직해온 다양한 자료들이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는 2016년 국가유공자 보상금 3.5% 인상했다. 2016년도 달라지는 주요정책은 다음과 같다. ① 국가유공자 보상금 물가인상률, 정부예산 증가률 및 공무원 보수 인상률보다 높은 3.5% 인상 ○ 그동안 보상금 인상과 연계해온 6·25전몰군경자녀수당, 고엽제수당도 3.5% 인상하였음 ② 참전명예수당 및 무공영예수당은 월 2만원을 인상하여 참전명예수당은 ‘15년 18만원에서 ’16년 20만원 지급하고 무공영예수당은 ‘15년 24~26만원에서 ’16년 26~28만원으로 인상 ○ ‘05년부터 동결되어온 생존애국자사의 예우금도 ‘15년 월 60~100만원에서 ’16년 월 105~155만원으로 인상하였음 ③ 국적상실 고엽제환자 수당 지급 ○ 고엽제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및 고엽제후유증 2세환자가 국적을 상실한 경우, 수당지급이 제외되었으나, 국적을 상실하더라도 수당을 지급함(시행 ’16.6.23.) ④ 6·25전몰군경유자녀 수당지급 대상범위 확대 ○ ’98.1.1이후 유족이 보상금을 수령하다가 사망한 6.25 전몰군경자녀에게도 6·25전몰군경자녀수당을 ‘16.7.1부터 지급할 계획 ⑤ 국가기관 등 채용 가산점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016년도'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오금손 육군대위(3월), 마거릿 히긴스 미국 종군기자(5월), 이장원 해병 중위(9월) 등 13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달의 6・25전쟁영웅」은 군부대, 관련단체 등에서 추천 받은 인물을 대상으로 군사편찬연구소 연구원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심층 논의하여 선정하였다.올해에는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수대에 걸쳐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 명문 가문 출신의 전쟁영웅이 재조명 되었다. 독립운동가 이남규 선생(증조부(曾祖父), 독립장), 이충구 선생(조부(祖父), 애국장), 이승복 선생(부(父), 애국장)이 배출된 독립운동 명문가 집안 출신의 이장원 해병 중위(무공훈장 충무)는 해상봉쇄선상의 전략적 요충지인 황토도를 사수하다 전사한 전쟁영웅이다. 4대가 모두 훈장을 추서 받아 현재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다. 이장원 중위는 황토도(강원도 원산 소재)를 점령하려는 북한군의 세차례 기습공격을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접근을 저지하여 북한군의 해상보급로를 차단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였다. 전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는 홍대선 해군 하사를 1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1951년 10월 이후 북한군은 흥미반도와 옹진반도 등 서해안 일대에 진지를 설치하여 아군이 확보 중인 도서에 위협을 가해 왔다. 아군 함정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기습 상륙을 시도하는 일이 잦아지자 한국 해군은 해상 통제권 유지와 피난민들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서해경비작전을 펼쳤다. □ 엘에스티(LST)-801(천안)함 단정 정장으로 서해경비작전에 참가 중이던 홍대선 삼등병조는 1952년 1월 4일 피난길을 잃고 순위도에 모여든 민간인 840명을 안전하게 피난시키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당시 옹진반도는 북한의 수중에 있어 바로 앞에 있는 순위도에 접근하는 것은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홍대선 삼등병조는 엘에스티(LST)-801함과 함께 순위도에 도착하여 피난민을 쉴 새 없이 모함으로 실어 나르기 시작했다. 피난민의 절반을 수송했을 때쯤 북한군이 전마선으로 순위도 상륙을 기도하며 기관총과 박격포를 앞세운 무차별 공격을 해 왔다. 일대 위기의 긴박한 순간, 그는 피난민 수송을 다른 단정에 부탁하고 자신은 단정을 타고 적의 포격과 총격
[NBC-1TV 박승훈 기자]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 행사가 23일 오전 10시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 주관으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엄수 되었다. 이 날 행사는 전사자 유가족 및 부대원,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헌화․분향, 대통령 추모영상 메시지, 추모사, 추모공연의 순서로 진행되었다.박근혜 대통령은 5주기 영상 메시지에서 "철통 같은 안보태세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고, 올바른 남북관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흔들림 없이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추도사를 통해 "정부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 국민의 안전과 평화가 위협받지 않도록 강력한 방위역량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53년 정전 이후 처음으로 민간인이 거주하는 우리 영토에 포격을 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간 연평도 포격 도발은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여 발을 연평도 민간 시설을 포함한 군부대시설에 무차별 포격을
[NBC-1TV 박승훈 기자]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 행사가 23일 오전 10시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 주관으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엄수되고 있는 가운데 식후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 행사가 23일 오전 10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엄수 될 예정인 가운데, 참가자들이 박승춘 보훈처장(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