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건군 제6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1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 요인과 이순진 합창의장, 군 주요 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대 대강당에서 엄수됐다.박 대통령은 이날 경축사를 통해 “오늘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세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국군 장병 여러분의 애국심과 충성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또 “최근 우리는 북한의 지뢰도발과 포격도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원칙을 지키는 단호한 대응만이 도발의 악순환을 끊는 길이라는 것을 확인하였고, 우리 젊은 장병들은 전역 연기를 신청하고, 예비군들은 자원입대 의사를 밝히며 국민에게는 감동을, 북한에는 강인함을 보여주었다”며 국가관을 강조했다.한편 계룡대 대연병장과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성대하게 진행 될 예정이었던 이날 행사는 비가 쏟아져서 실내행사로 대폭 축소돼 간소하게 열렸다.아래의 방송창을 클릭 하시면 NBC-1TV가 현장 취재한 ‘건군 제6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방송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5박6일간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을 비롯한 8개국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 100명을 초청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바탕으로 눈부신 발전을 한 대한민국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참가자들은 10월 1일에는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제67회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한국군의 위용을 관람한다. 2일 오전에는 남북 분단의 현장인 비무장지대를 방문한 후 저녁에는 국가보훈처장이 주관하는 공식 감사만찬에 참석한다.3일에는 서울국립현충원 참배 후 전쟁기념관 전사자 추모명비 앞에서 세계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같이 참전했던 동료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유엔전시실을 관람한다. 또 4일에는 중앙박물관 견학과 서울 시티투어 등을 통해 그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상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국가보훈처는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는 1975년부터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3만여 명의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이 한국을 다녀간 대표적인 국제보훈외교 행사로 미래의 국제협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NBC-1TV 김종우 기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김옥이, 이하 ‘보훈공단’)에서 운영하는 전국의 6개 보훈요양원(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에서 가족들이 언제 어디서나 요양원에 입소해 계신 어르신과 영상으로 면회를 할 수 있다.보훈공단의 화상면회서비스는 정부3.0 3대 목표 중 하나인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올해 1월에 대전보훈요양원을 시작으로 수원·광주·김해·대구·남양주요양원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원거리 면회객의 시간적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여 언제든지 입소환자들과 화상면회가 가능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운영방식은 요양원내 Wi-Fi환경을 구축하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 환경에 접속하여 진행된다. 요양원에 구비된 테블릿 PC를 통해 관련 어플을 사용하여 가족들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접속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앱기반으로 해외에 있는 아들, 딸과도 대화가 가능해 입소어르신의 만족감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한편 이번 추석을 앞두고 보훈요양원에서는 화상면회신청 급증에 대비하여 시스템 점검 및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메르스 사태가 한창인 지난 5월에는 많은 가족들이 화상면회를 통해 불편함을 극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국립묘지에많은 참배객이 방문할 것에 대비하여 비상근무체제를 갖추고 보훈병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예우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보훈처는 묘역 및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비상근무조 편성 및 상황실을 설치해 유관기관과의 조기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또 각 국립묘지마다 교통안내 요원 배치 및 임시 주차장을 운영하고 참배객 수송버스 증편 운행 등을 통해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참배객의 이동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대전현충원은 4일간 후문을 개방하고 참배객을 위한 셔틀버스를 1대에서 2대로 증편하는 한편, 대전광역시와 협의하여 현충원 경유 시내버스 증편 운행을 통해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이천호국원은 19일부터 봉안함 전면도어를 개방함으로써 참배객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상에 추석 연휴와 관련된 안내를 공지하여 국립묘지 참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추석 당일 참배객이 집중할 것에 대비해 경찰서와 군부대 등 유관기관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오는 23일 오전 11시에 인천수봉공원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에서 제65주년 재일학도의용군 6.25참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회장 김병익)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김병익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장의 개회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축사 후 인천시 행정부시장, 17사단 부사단장, 미8군 부사령관, 재일본대한민국민단장의 기념사에 이어, 헌시낭독, 전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재일학도의용군으로 6.25전쟁에 자발적으로 참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4명의 재일학도의용군(이이도, ‘고’이동국, ‘고’김진수, ‘고’이기홍)이 참전 65년 만에 정부로부터 보국포장을 수여받는다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는 재일학도의용군 6․25참전 기념식에 미8군부사령관을 비롯한 다수의 미군 부대원들을 초청하는 등 주한미군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한 민간외교의 역할을 하고 있다.6.25전쟁이 발발하자 일본에 거주하던 청년과 학생 642명은 병역의 의무도, 조국의 부름도 없었지만 오로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조국의 운명을 두고 볼 수 없어 직장과 학업을 중단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서울시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미아리 고개에 얽힌 우리의 역사와 아픔을 되돌아보고 미래세대에게 ‘평화와 희망, 그리고 통일’의 메시지를 전하는 ‘미아리고개를 넘어 미래로 통일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반야월 작사 ‘단장의 미아리 고개’로 유명한 미아리 고개는 6.25전쟁당시 서울의 최종방어선이었으며 9.28 서울수복 이후 수많은 인사들이 납북된 아픔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속수무책으로 후퇴한 전투라는 인식이 일반적이던 미아리 전투가 최근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 북한군의 서울입성을 지연시킨 호국정신의 상징으로 재조명되면서 이를 기리기 위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미아리 고개를 넘어 북송된 6.25전쟁 납북인사 가족들의 아픔이 이대로 잊혀져서는 안된다는 역사적 교훈을 국민들에게 전할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문태선)의 후원으로 성북구 재향군인회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하여,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56사단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념행사와 다양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강우규 의사 의거 96주년 기념식」이 1일 오전 11시 서울역 광장 강우규 의사 동상 앞에서 (사)강우규의사기념사업회(회장 강인섭)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강우규 의사는 1919년 9월 2일, 당시 남대문 정거장이었던 서울역 광장에서 제3대 총독으로 부임하던 사이토 마코토 일행을 향해 폭탄을 투척하여 일제의 침략성을 폭로하고 대한인의 자주독립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독립유공자이다.이날 행사는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기념사업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참석 내빈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강우규 의사 공적강우규 의사(1855. 7. 14~1920. 11. 29)는 평남 덕천에서 출생하였다. 1910년 경술국치 후 북간도 두도구(頭道溝), 길림, 시베리아, 연해주 등지를 떠돌다 길림성 요하현(遼河縣)에 광동학교(光東學校)를 설립하여 민족교육을 통한 후학 양성에 전념하였다.1919년 3ㆍ1 독립운동에 호응하여 만주, 노령 등지에서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으며, 그 해 5월 노령의 노인동맹단(老人同盟團)에 참여하여 조선 총독을 폭살시킬 계획을 품고 폭탄을 구입, 허형(許炯)과 함께 원산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윌리엄 해밀턴 쇼(William Hamilton Shaw) 미 해군 대위를 9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미국인 선교사 부부의 아들로 평양에서 태어난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자신을 한국인이라 생각했고 한국을 조국으로 여겼다. 평양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쳐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갖추었으며 한국인 친구들도 많았다. 미 해군에 입대하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에도 참전했던 쇼 대위는 1947년 전역 후, 늘 그리워하던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미 군정청 소속으로 ‘조선 해양경비대사관학교(현 해군사관학교의 전신)’에서 교관으로 근무하며 생도들을 가르쳤다. 교관으로 근무 중 학업에 뜻을 품은 쇼 대위는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 과정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6·25전쟁이 발발하자 곧바로 ‘제2의 조국’인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겠다며 미 해군에 재 입대했다. 그는 한국에 있던 부모에게 보낸 편지에서 “지금 한국인들은 전쟁 속에서 자유를 지키려고 피 흘리고 있는데, 제가 흔쾌히 도우려 가지 않고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린 후 선교사로 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