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제45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대회(회장 이명철)가 3일 전북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김연문 대학연맹 부회장이 남자 겨루기 3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는 현지시간 30일 벨기에 브뤼셀시와 벨기에태권도협회 등과 난민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브뤼셀을 태권도박애재단(THF)의 친선도시로 명명했다. 이날 브뤼셀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필립 클로즈 브뤼셀 시장과 에릭 베르츠 벨기에태권도협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따라, THF와 브뤼셀시, 벨기에태권도협회가 상호 협력해 실의에 빠진 난민과 고아 등에게 태권도 수련을 통해 희망과 삶의 의지를 북돋아주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일단 2023년 초부터 시작되는 난민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유지, 성장을 위한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조정원 총재는 “브뤼셀이 THF의 친선도시가 된 것이 기쁘며 클로즈 시장과 함께 난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클로즈 시장은 “WT, THF와 맺은 협약을 계기로 태권도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올림픽와 세계시민의 가치를 부여하고 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뤼셀은 파리, 로마에 이어 THF가 유럽 도시들과 맺은 세
[NBC-1TV 구본환 기자]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시간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가 열린다. 파리 그랑프리는 2013년 그랑프리 시리즈가 생긴 이후 처음이며, 파리 올림픽을 2년 앞두고 열리는 중요한 대회이다. 2024년 파리 올림픽 태권도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파리 샹젤리제에 위치한 기념비적인 건축물인 그랑팔레(Grand Palais)에서 열린다. 파리 근교 르발르와-페레에 위치한 ‘팔레데스포츠 마르셀 세르당(Palais des sports Marcel Cerdan)’에서 열리는 이번 그랑프리는 2024년 올림픽 사전 점검의 의미가 크다. 52개국에서 난민 팀 포함 총 256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남자 선수로는 -68kg 우즈베키스탄 울르그벡 라쉬토프, 여자 선수로는 -49kg 태국의 파니팍 왕파타나킷, -57kg 미국의 아나스타샤 졸로틱 등 도쿄 올림픽 메달리스트 32명 중 2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 대표로는 남자 -58kg 장준(한체대), 배준서(강화군청), -68kg 진호준(수원시청), -80kg 박우혁(한체대), 남궁환(한국가스공사), +80kg 이선기(전주시청), 강연호(수
[NBC-1TV 박승훈 기자] 사단법인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회장 박범진)는 26일 오후 행복나눔태권도연협회 회의실에서 태권나르샤(공동대표 장봉호, 이재훈, 최영훈)와 태권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박범진 회장님은 협약식 후 "(태권나르샤 측에)진심으로 감사하며 나눔을 위한 협업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태권도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태권나르샤 이재훈 대표는 "태권도를 지도하면서 제일 중요한 인성교육을 지도자와 수련생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기쁘고, 도장 경영 노하우 재능기부와 법인 주관 나눔을 위한 축제·행사 등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태권나르샤의 밴드 도장 운영 자료는 운영진들이 현직 관장이란 점과 전국 상위 0.1% 관장님들이 소속되어 있는 소모임(참된태권도지도자협의회)의 임원과 회원으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네이버 밴드이다. 도장 경영을 하며, 기본을 중시하면서 현장에서 꼭 필요한 가정통신문, 감성 편지, 음악작품, 감성 이벤트 자료 등 도장 경영에 대한 아이디어와 코로나와 같은 사회적 이슈에도
[NBC-1TV 구본환 기자] 20일 오후 열린 '제30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조직위원장 이광윤)'에서 강원도 영월초등학교 6학년 윤수현(영월 중앙체육관) 어린이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수현의 이번 대회 금메달은 대회 사상 강원도에서 나온 첫 금메달이다. 이는 동안 서울과 경기도에서 주도했던 금메달 행진이 제주도까지 이어지고 또 강원도에서도 금메달리스트가 배출되면서 이제 어린이퀴즈대회도 전국 평균화가 되고 있다는 청신호로 해석된다. 강원도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영월초등학교 6학년 윤수현(영월 중앙체육관)은 “지난 제29회 퀴즈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획득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두 번째 도전 인 이번대회에서 전국을 상대로 할 수 있는 대회에서 과연 1등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금메달이 확정되니 믿기지가 않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수현은 “얼마 전 뱀꿈을 꾸었는데, 부모님께서 좋은 꿈이라고 하셨다”며 “금메달 획득의 영광이 주어지려고 그랬나 싶다”며 “학업 중에 역사 수업이 정말 힘들었는데, 이번 퀴즈대회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역사공부를 하게 되었고, 학업에서도 역사 만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은메달은 제2회 대회에서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원장 선거, 이사 선임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등 제도를 정비했다. 국기원은 18일 오전 10시 국기원 강의실에서‘2022년도 제5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원장선거관리 규정, 이사추천위원회 규정 등을 개정했다. 선거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원장 선거의 후보자 등록신청 기간 중에 후보자에게 교부하는 선거인 명부를 후보자가 아닌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대여할 수 없으며, 선거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국기원 임직원으로 한정했던 선거에 대한 중립의무도 국기원과 직접적으로 연관(소속)된 사람들까지 범위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에 선거 당일만 확인 가능했던 후보자 소견발표 영상을 후보자등록 마감 이후 자기소개서와 제출하도록 해, 국기원 누리집 등을 통해 최대 10일 동안 확인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후보자 선거사무소 설치, 운영과 관련해 선거사무원 수당 지급 기준을 구체화하고, 관련 서식을 추가했다. 또한 이사추천위원회 규정 개정을 통해 심사기준(평가항목, 배점 등)이 포함된 이사 후보자 공개모집 응모자 심사평가표를 추가함으로써 이사 후보자 심사 과정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이사추천위원회는 △
[NBC-1TV 구본환 기자] 이기수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의 제자 날린다 라타나야케(1975, Nalinda Rathnayaka) 소령이 국제군인체육연맹(CISM)의 태권도 스포츠위원회 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라타나야케 소령은 지난 3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선출돼 5월 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했다. 1998년 이 사범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협력요원으로 스리랑카 육군 태권도 선수단을 창단하면서 당시 이등병이었던 라타나야케 소령과 인연이 시작됐다. 라타나야케 소령의 가능성을 알아본 이 사범은 그를 선수로 선발해 본격적으로 지도하기 시작했고, 국가대표로 전국대회와 국제대회 겨루기, 품새 부문에서 메달을 획득하면서 소령까지 진급할 수 있도록 도왔다. 태권도 선수로 활동을 이어가던 라타나야케 소령에게 이 사범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국기원이 매년 시행하는 ‘개도국 태권도 전문가 교육과정’에 참가할 것을 권유했다. 2021년도 교육과정에 참가한 라타나야케 소령은 4주 동안 태권도 이론과 실기, 특강 등 교육과 함께 세계 태권도인들과 교류하고 한국의 문화도 다양하게 체험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마친 라타나야케 소령은 국기원 원장
[NBC-1TV 박승훈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1일(현지시각)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회원국 대표단이 참가하는 대면 총회를 열고 초대‘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2019년 맨체스터 총회 이후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온라인으로만 열리다가 현장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총회는 90개국에서 2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명예의 전당은 태권도 경기 발전과 특히 올림픽 태권도 발전에 기여가 특별한 선수와 전현직 임원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 부문은 선수, 임원, 평생공로 등 세 부문이다. 세계 태권도를 빛내게 한 분야별 주역을 평생 기억할 수 있도록‘WT 명예의 전당’을 신설했다. 초대 명예의 전당 헌액자는 2020년 6월 <명예의 전당 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WT 집행위원회가 최종 승인했다. ‘평생 공로부문’은 태권도를 올림픽 종목으로 도입하는데 기여가 가장 큰 故 김운용 전 총재와 故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IOC 위원장이 선정되었다. 故 김운용 전 총재는 1971년 대한태권도협회장을 맡은 뒤 태권도 통합과 세계화를 위해 1972년 국기원과 1973년 세계태권도연맹을 차례로 설립해 태권도 발전을 견인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