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21일부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펼쳐졌던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24일 대한민국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한국대표팀은 금20, 은6, 동2개로 2위 대만(금4, 은8, 동7)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대회 12연패를 달성했다. 개인상으로는 남자 공인품새에 강완진(도복소리태권도장)과 남녀 자유품새 이남훈(용인대), 차예은(경희대)이 각각 대회 MVP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63개국 972명이 출전해 역대 최다 참가를 기록했으며, 36개 종목에 걸쳐 272명이 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러시아 침공 상황에도 우크라이나 선수단 3명이 참가해 각국 선수단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태권도에서 올림픽을 제외한 두 번째 상위등급 대회로 2년에 한 번 개최해왔지만, 2018년 대만에서 열린 후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덴마크 대회가 취소되었고 이번 대회는 4년 만에 열린 뜻깊은 행사이다. 한편, NBC-1TV는 대회 12연속 종합우승을 이룬 한국대표팀 김상진 단장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김진환
[NBC-1TV 구본환 기자]‘태권도 하는 수녀님’ 싱가포르 린다 심 수녀가 3전 4기 끝에 세계 태권도 품새분야 최고 정상에 등극했다. 칠순을 앞둔 싱가포르 수녀 린다 심 수녀(Linda SIM, 68세)는 23일 23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22 고양 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공인품새 개인전 65세 초과부 우승을 차지했다. 2011 러시아 대회 이후 네 번째 도전 끝에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사실상 은퇴 무대로 생각했던 린다 심 수녀는 공인품새 개인전 65세 초과부에서 결승까지 혼신을 다했다. 지난 2018 대만 대회에서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린다 심 수녀는 준결승에서 프랑스 마리 프랑스 데이비드(Marie france DAVID)를 5.59점 대 5.37로 제치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결승전에서는 제1회 서울 대회부터 줄곧 여러 대회를 출전해 2016년 페루 대회 우승자인 호주 백전노장 브론윈 버터워스(bronwyn butterworth, 67세)와 맞붙어 6.06점 대 5.74점으로 제치고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열일곱 살 때인 1971년 경찰이나 군인이 되고 싶은 마음에 태권도를 시작한 심 수녀
[NBC-1TV 박승훈 기자] 2022 고양 세계품새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일산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국기원이 선수단 환영만찬으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15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역대 세 번째 막이 올랐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은 21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전 세계 63개국 선수 760명, 임원 224명 등 역대 최다 참가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2022 WT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나흘간 일정의 개막식이 열렸다. 올해로 12회째 맞은 이번 대회는 2006년 제1회 서울, 2007년 인천 이후 15년 만에 한국에서 열렸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그해 덴마크 헤르닝 대회가 취소돼 2018년 대만 대회 이후 4년 만에 개최됐다. 코로나19 여파로 WT가 직접 주최하는 대회 역시 2019년 12월 이후 2년 4개월여 만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제3국을 경유해 어렵게 출전해 전 세계 이목이 쏠렸다. 다비드 하브릴로프(14)와 예바 하브릴로바(12) 남매가 아버지이자 감독인 루슬란 하브릴로프(43)와 함께 세계태권도연맹 도움으로 극적으로 출전했다. 이들은 전쟁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 공항이 폐쇄돼 자동차로 30시간 걸려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해
[NBC-1TV 구본환 기자] 24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치러지는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회식이,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화려한 팡파르를 울렸다. 이번 대회는 총 63개국 972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규모다. 대회 첫날인 오늘 러시아 침공 상황에서 어렵게 참가한 다비스 가브릴로프(남, 13세), 예바 가브릴로바(여, 12세) 우크라이나 남매는 많은 관중의 격려와 환호 속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미련 없이 뽐냈다. 다비스 가브릴로프는 “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 힘든 상황에서도 참여했다. 예전부터 국제대회에서 우리의 실력을 증명하고 싶었고 이 대회는 기회였다. 우크라이나 국민이 강하고 용맹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 국민들이 우리를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회를 치른 소회를 전했다. 모든 경기를 마치고 17시부터 진행한 개회식에는 이재준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등, 국내외 태권도 및 스포츠계·학계·외교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 1,700여 명이 참석했다. 3대의 1의 경쟁을 뚫고 추첨을 통해 입장한 시민 등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국내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시의 미하일 콜바트(Mihhail Kõlvart) 시장에게 명예 7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21일 오전 10시 국기원을 방문한 미하일 콜바트 시장에게 명예 7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이 원장은 이날 수여식에서“평소 시장께서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예 유단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태권도 보급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에스토니아태권도협회 임시 회장을 맡고 있는 미하일 콜바트 시장은 “이번이 국기원 3번째 방문인데, 태권도의 심장인 국기원을 꼭 보여주고 싶어 협회 임원들과 함께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2018년부터 에스토니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정영훈 사범) 덕분에 태권도 수련인구가 증가하고, 그 위상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이 원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문단 일행을 환영하기 위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시범이 약 20분간 펼쳐졌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주관하고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주최한‘무주 태권도원 온라인 2022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 I(이하 온라인 품새 오픈 챌린지 I) 대회가 4월 20일 결승 경기를 끝으로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온라인 품새 오픈 챌린지Ⅰ’은 G2 등급의 태권도 국제대회로, 국가대표 부문에 45개국 189명, 오픈 부문에 47개국 1,491명 등 총 62개국 1,680명이 참가했다. 3월 14일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각 부문별 출전자들이 촬영한 품새 영상을 예선, 본선, 결선의 과정을 통해 심판들이 온라인 채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회 영상은 세계태권도연맹 홈페이지에 업로드 되어 관람이 가능하다. 대회 결과 국가대표 부문 남자 30세 이하에서는 Rodolfo REYES JR(필리핀)선수가, 여자 40세 이하는 강유진(한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16개 부문 우승자가 가려졌다. 국가대표 부문은 각 순위와 성적 별 랭킹 포인트를 차등 지급하고 결승에 진출한 상위 8명의 선수들은 올해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G6 등급의‘무주 태권도원 온라인 2022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 파이널’대회의
ㅅ [NBC-1TV 구본환 기자] GCS(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가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평화의 손길을 내밀었다. GCS 김상진 부총재는 20일 오후 일산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2022 고양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선수단 환영식에서 우크라이나에 전달 할 기부금을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김 부총재 본인이 지난 18일 GCS에 기부한 천만 원이며, 이 기부금은 세계태권도연맹을 통해 우크라이나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는 조영식 박사가 창립한 단체로 외교부의 추천을 거쳐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 받은 지정기부금 단체로 전 세계 저개발국 소외 계층을 돕고 봉사 활동을 펼치는 미담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