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6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을 접견했다. 김 의장은 최근 위중한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한덕수 총리가 통상분야 최고의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 만큼 우리나라의 구조적인 문제를 잘 파악해 경제 난관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최근 몇십 년간 겪어보지 못했던 무역수지 적자를 계속 겪고 있다. 특히 전체 통상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 이마저 적자구조가 고착되면 우리나라가 견디기 힘들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최근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총회에 참석한 한 총리의 노고도 평가했다. 김 의장은“엑스포 유치에 도전하는 다른 나라가 갖지 못한 우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를 꼭 유치하길 기원한다”면서“기업들과 협업해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비서실장은“의장님 말씀을 한 총리께 잘 전달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엑스포도 성공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박경미 의장비서실장과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이 함께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의장비서실장(차관급)에 박경미 前 청와대 대변인을, 공보수석비서관(1급)에 고재학 前 한국일보 이사를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의장은 “의장은 의원들과 많이 만나 소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박 실장은 “국회와 청와대에 있던 경험을 살려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약력] □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56세 △ 서울대학교 수학교육학 학사 △일리노이대학교 수학교육학 박사 △ 제20대 국회의원(비례) △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 청와대 대변인 □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59세 △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학사 △ 한국일보 편집국장 △ 한국일보 논설위원 △ 한국일보 이사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고“대통령께서도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계속 이야기하듯 민생경제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보다 시급한 목표는 없다”면서 “정부도 국회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모두가 파트너이고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각종 법안이나 예산을 심의할 때 다수결의 원칙만 강조하기보다는 충분한 협의가 중요하다”면서 “야당이 국회 다수당인 만큼 (제21대 국회 후반기) 2년 동안 윤석열 정부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에 김 비서실장은“요새는 경제가 정치고 정치가 경제”라며 “행정부 힘만으로는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만큼 국회와 더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임익상)는 4일 국회 의정관에서 한국경제학회(회장 이종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회예산정책처와 한국경제학회의 업무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재정·경제 분야 연구에 이바지하고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와 정보교류, 공동세미나 등 학술행사 개최, 전문가의 상호활용 및 추천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에는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이종화 한국경제학회장, 김덕파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홍기석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는 4일 제398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진표(경기 수원시무, 5선) 의원이 총 투표수 275표 중 255표를 얻어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당선됐다. 김진표 국회의장 당선 인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제21대 국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진표 의원입니다. 여야가 의장선출에 합의해주셔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그동안 수고해주신 여야 원내대표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조속히 원구성 합의까지 이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솔직히 요즘 통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장이라고 하는 막중한 소임을 앞두고 천근만근 직분의 무게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거센 파도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안으로는 생산·소비·투자가 위축되고, 밖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과 중국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리와 물가가 치솟고, 상반기 무역수지는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증시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우리가 밤잠을 설쳐가며 대처해도 이겨내기 녹록치 않은 난제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서병수)는 30일 오전 10시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부산광역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로부터 박람회 유치후보국 프리젠테이션(PT) 결과보고를 들었다.‘ 지난 20일과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2차 경쟁 PT가 이루어졌다. 부산광역시는 ▲글로벌 도전과제의 극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술선진국으로서의 한국의 역량을 부각하고, ▲개도국-선진국의 가교 역할과 결집된 민관 파트너십 등의 메시지를 제시하는 한편, ▲대통령 메시지를 통해 새 정부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강조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향후 경쟁국과의 차별성을 부각할 수 있도록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추진하되, 차기 PT는 기획단계부터 민간의 역량도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하였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PT에 대한 반성적인 평가와 경쟁국 PT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보완점 및 차별점을 발굴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지난 회의에서 주문하였던 박람회 유치 예산의 추가확보 현황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 고성연수원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정치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정치지도자 의회연수를 실시하였다. 2017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연수에는 경북대, 국민대, 서강대, 관악민국(서울대), 숙명여대, 아주대, 이화여대, 전북대, 한국외대, 한신대 등 전국 10개 대학 99명의 대학생이 참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정치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대한민국 청년정치의 과거, 현재, 미래」,「독일의 청년정치」,「우리나라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등 사전 온라인 강의로 실시된 국회고성연수원의 자체 교육을 시작으로 「청년, 다르게 상상하라」를 주제로 한 이원욱 국회의원 현장 특강과 토론대회 및 분임토의, 현장체험학습 등이 진행되었다. 토론대회는‘청년, 대한민국 정치를 뒤집는 힘’을 대주제로 하여, A팀은‘청년정치는 정당정치의 종속물인가? 청년정치의 자립 가능성은?’, B팀은‘청년정치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은?’이라는 소주제로 10개 팀이 토론을 하여 5개 팀이 결승에 진출하였고, 결승전에서는‘청년정치와 젠더정치가 조화를 이룰 방안은?’을 소주제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9일「농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주요 대응정책과 향후과제-농업 인력 부족과 농촌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중심으로」를 다룬 『이슈와 논점』을 발간했다. 통계청의 농림어업조사 결과, 우리나라 농가 수와 농가인구 수는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2021년 농가 수는 103만 1천 가구, 농가인구 수는 221만 5천 명으로, 10년 전인 2012년 대비 각각 10.4%, 23.9% 감소했으며, 2021년 농가 경영주의 평균 연령은 67.2세이고, 농가인구의 고령화율은 전국 평균 고령화율 17.1%보다 2.7배 가량 높은 46.8%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농업은 고질적인 인력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고 농촌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는 지역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농가의 60% 이상이 인력 부족을 경험하고 있고 현재 ‘소멸고위험’지역 45개 기초지자체 중 44개가 농어촌지역인 ‘군’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가 인구 증가 대책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 귀농귀촌 지원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고 농촌 공간 개선 대책으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