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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철강왕 청암(靑岩)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13일 별세

철강불모지에 제철소 건설, 철강왕 신화로 중공업입국 다져


[NBC-1TV 김은혜 기자]철강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을 철강 대국으로 자리매김 시켰던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13일 오후 5시20분께 급성 폐손상으로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박 회장은 13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10년 전 수술했던 흉막섬유종 휴유증으로 흉막 전폐절제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었지만 병세가 악화돼 결국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60년대 박정희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우리나라 최초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하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철강사로 성장 시킨 세계 철강산업의 거물로 각인된 인물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이날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선구자인 위대한 인물이 떠나셨다"며 조의를 표하고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는데 기간산업인 철강이 큰 힘이 됐다"며 "철강산업의 발전에서 박 명예회장의 업적을 아무리 높이 평가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덧붙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박 명예회장은 자원과 자본, 경험과 기술, 그 어느 하나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던 전쟁의 폐허 속에서 ‘산업의 쌀’인 철강산업을 일으킴으로써 조국의 번영에 큰 발자취를 남기셨다"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한국 경제성장시대에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불모지나 다름없는 우리 산업계에 위대한 족적을 남겼다"며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힘써야 할 시기에 도덕성과 리더십을 모두 갖춘 위대한 경영자를 잃은 것은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며 고인을 기렸다.

빈소는 13일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 됐으며 유족으로는 부인 장옥자 여사와 1남 4녀가 있다.

한편 포스코는 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분향소를 서울 대치동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과 포항 지곡동 포스코 한마당 체육관, 포항 포스텍 박태준 조각상 옆, 포항 문화예술관 등 4곳으로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분향소는 14일 오전 9시부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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