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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방송]2013서울 모터쇼, 105만 명 유치 ‘역대 최고 관람객'

14개국 384개 업체 참여로 전시 면적과 참가 업체 수 역시 최대


[NBC-1TV 이석아 기자]2013 서울모터쇼가 총 105만 명 관람객을 유치하는 대박을 터뜨리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With nature, for the people)라는 주제로 11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2013서울모터쇼는 주말 우천과 강풍 등으로 예측했던 관람객 수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역대 최대 관람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행사는 킨텍스 제2전시장을 개장하고 14개국 384개 업체의 참여로 전시 면적과 참가 업체 수 역시 최대였다.

특히 애프터마켓특별관을 설치해 용품과 정비 기기 등 자동차 전시와 함께 모터쇼의 범위를 자동차 애프터마켓으로까지 확장시켜 자동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성공적인 모터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세계 최초로 선보인 9대 차량을 비롯해 45대의 신차를 공개했고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등 36대의 친환경 자동차와 미래형 자동차인 콘셉트카 15대가 전시돼 이목을 끌었고, 고성능 고효율 소형차가 강세를 보였으며 캠핑을 비롯한 레저용 차량에도 관람객의 관심이 모았다.

2013서울모터쇼는 규모뿐만 아니라 내실 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4월 2~3일 이틀간 한국, 미국, 중국 등 9개국의 연사 19명을 초청해 국제 ITS 세미나를 개최했다.

새로운 개념의 지능형 자동차가 등장하고 스마트폰을 비롯한 이동통신 단말기들이 지능화돼 자동차 도로 관련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한 현 상황을 진단하고 선진 비즈니스 모델 및 정보를 공유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013서울모터쇼는 양적인 면과 함께 질적인 면에서 더욱 발전한 최고의 모터쇼가 됐고 서울모터쇼가 100만 관람객 시대의 정착을 알린 만큼 앞으로 월드 프리미어급 신차와 콘셉트카가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다"고 했다

이어 "자동차업계 CEO들이 한 데 모이는 국제적 포럼 개최해 관람객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내실을 다지는 데 힘써 10회째를 맞는 2015년에는 서울모터쇼가 명실공히 세계 4대 모터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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