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방한중인 자키르 하사노프 아제르바이잔 국방장관이 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
아제르바이잔 국방장관으로서 첫 방한인 하사노프 장관은 방문기간 중 국방협력 증진을 위해 양국간 '국방협력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양자 대담을 갖고 양국의 국방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의 할 예정이다.
아제르바이잔은 카스피해 인근 국가 중 대표적인 자원 부국으로 한국과는 ‘92년 수교 이래 경제,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아제르바이잔 대표단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합참의장 및 방사청장과도 면담할 예정이며 이번 양국 국방장관 대담은 국방분야에서의 협력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 정부의 국정과제인 유라시아지역과의 국방 분야 협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