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원장 선거와 관련한 정관 개정을 완료함에 따라 선거인단 구성 범위가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지난 24일 국기원이 요청한 정관 개정안을 최종 인가했다. 따라서 국기원 원장 선거의 선거인단 구성 범위는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또는 총재가 지명한 임원 1명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또는 회장이 지명한 임원 1명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또는 이사장이 지명한 임원 1명 △대한태권도협회 시도회원단체의 장 △5개 대륙 연맹 회장 또는 회장이 지명한 임원 5명 △태권도 9단회 회장 또는 회장이 지명한 임원 1명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또는 회장이 지명한 임원 1명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 또는 회장이 지명한 임원 1명(단, 여성으로 한다) △각 대륙별로 국기원 발전에 기여도가 큰 국가협회 중 아시아, 유럽, 팬암,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20명 △태권도 지도자 국내, 해외에 최근 2년간 심사추천 실적이 있는 추천권자 중 각 10% 비율로 무작위 선정된 사람 △국기원 직원 대표 1명 △국기원 해외파견사범 1명 등이다. 이전 선거인단 구성 범위에서 달라진 점은 국기원 발전에 기여한 태권도 지도자 40명( 국내 35명,
[NBC-1TV 구본환기자] 이동섭 국기원장이 이철희 상벌위원회 위원장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 국기원은 21일 국기원 내 원장실에서 상벌위원장 선임식을 열고, 이철희 신임 위원장에게 선임장을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7일 국기원 강의실에서 열린 ‘2022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동의를 얻어 선임됐고, 임기는 2022년 정기이사회 전날까지이다. 이 위원장은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서울경찰청 형사과 폭력계 팀장, 서울 중부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팀장 등을 지내고 현재는 서울경찰청 범죄수사연구관을 맡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의 상과 벌을 다루는 위원회를 총괄하므로 무엇보다 냉철해야 한다”며 “항상 중립적인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기원 상벌위원회는 국기원 관련 표창과 징계 그리고 정부 및 기타 유관기관의 포상 대상자 추천에 관한 사항, 국기원이 주최한 행사 중 질서문란행위 사항 등을 다루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는 지난 20일 충청남도청 태권도 전용 훈련장에서 제4기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 워크샵을 개최하고 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충청남도 시범공연단은 민선 7기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취임 이후 태권도 진흥과 문화콘텐츠 확산은 물론 충청남도의 위상을 제고 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범공연단을 창단하고 국외는 물론 도 내외에 태권도와 충청남도를 널리 홍보하여 위상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범단은 지난달 26일 오디션을 개최하고 정단원 50명과 후보단원 2명을 포함 총 52명으로 구성하고 총감독은 김영근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 감독은 한권상 신성대 교수, 이충영 나사렛대학교 교수, 박동영 백석대 교수를 임명했다. 한편 김영근 총감독은 단원들에게는 훈련비와 공연비, 피복비 등을 지원하게 되며 “3.1운동 103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 김좌진 장군 등을 주제로 태권도공연을 시행하여 애국심과 국가관을 심어주게 되며 새로운 태권도 시범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감독은 또 "내달 2일 탑정호 로컬푸드 광장에서 ”유관순이 돌아왔다“의 공연을 선비일 예정" 이라며, "4월 5일에는 독립기념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2022년 국기(國技)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이하 기념식)’ 사전 홍보를 위해 ‘응원 영상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국기원은 오는 3월 30일부터 사흘간 메타버스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대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기념식 응원(축하) 메시지를 영상으로 촬영한 뒤 본인 SNS(누리소통망)에 #국기원, #국기태권도 등 2개의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국기원 페이스북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태권도 수련생은 물론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이달 23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국기원은 이벤트 응모자 추첨을 통해 83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권(1명), 백화점 상품권 5만 원권(2명), 문화상품권 1만 원권(80명) 등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기원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WorldTaekwondoHeadquarters)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
[NBC-1TV 박승훈 기자]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광윤)는 19일 오후 NBC-1TV 목련홀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열고, 박귀종 대회장의 임기 종료 건과 퀴즈대회 문제집 발간에 관한 건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광윤 조직위원장(NBC-1TV 보도본부장)이 의사봉을 잡은 이날 총회는 구재서 특별위원(예비역 장군/육군소장)과 김영근 사무총장(대한태권도협회 이사), 김세호 의료위원(김패밀리의원 원장), 오용훈 전문위원(경찰학 박사), 박상근 조직위원(전 서울경찰청 기마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공식회의를 마친 조직위는 경찰학 박사 오용훈 전문위원의 승진을 축하하며 그를 무대로 초대해 생명존중에 관한 강의를 들었으며, 이어 김세호 의료위원의 코로나19 특강과 김영근 사무총장의 일선 태권도장의 현실에 대한 소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차 총회부터 제4차 총회까지 모두 참석한 구재서 특별위원에게 서예가 오광웅 선생이 휘호를 선물했으며, 서울경찰청 기마대장 출신 박상근 조직위원은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의 친필 블랙벨트와 손목시계를 관계자를 통해서 수여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NBC-1TV 박승훈, 구본환 기자] 19일 오후 열린 '제25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 경기도 부천 약대초등학교 6학년 백종호 어린이가 85점을 획득하며 제24회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백종호는 대회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첫 출전한 제23회 대회 동메달 획득으로 자신감을 얻고, 한 달간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여 제24회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었는데, 다시 제25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백종호는 또 누적점수 230점으로 2022 정규리그 단독 1위에 오르며 자신의 롤모델인 ‘2021 정규리그’ 챔피언(이지후)이 받았던 루비검을 받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백종호는 7세 때 부천 명문태권도장(관장 김광만, 사범 김인겸)에 입문해 현재 국기원 3품이며, 올해 4품에 응심하는 태권도 소년으로 장래희망이 체육선생님이다. 2위를 차지한 아산 신리초등학교 5학년 김지율 어린이는 첫 문제부터 10점 만점을 받으며 모두 5문제 만점과 3문제 9점의 고득점으로 선전했으나 5번 문제로 출제된 <태권도종목 올림픽 종목이 처음으로 열린 나라는?>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2022년 국기(國技)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이하 기념식)’을 메타버스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8년 3월 30일 태권도가 법률에 의해 대한민국 국기(國技)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기원은 지난해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국기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을 맞아 대면 행사를 지양하기 위해 국기원 건물을 구현한 가상공간인 ‘국기런(KUKKI-Learn)’을 조성했다. 오는 3월 30일(수)부터 4월 1일(금)까지 사흘간 열리는 기념식은 △태권도 영상 시청(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축하공연, 품새, 실전 태권도 호신술, 태권도 교본 홍보, 해외 지원 지부 홍보 등) △태권도 퀴즈(국기원과 태권도 관련 문제) △태권도 게임(타이밍 맞추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국기원 메타버스인 ‘국기런(KUKKI-Learn)’은 ‘국기 태권도 지정의 의미를 배운다’라는 뜻으로 태권도가 대한민국 국기인 것을 대중에게 알리고 참여형 이벤트로 흥미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또한, 기존 행사 방식을 벗어나 국기원의 딱딱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개선한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기념식 참여자는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구글, 애플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기원은 10일 WT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태권도 발전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하고 상호 업무협력을 통해 전 세계 태권도 진흥과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조정원 WT 총재와 이동섭 국기원장이 서명한 이 합의서를 통해 국기원의 해외승단업무 및 기타 해외사업을 WT 국가협회와 긴밀한 협력 하에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국가협회 내에 ‘무도 위원회’를 두고 보다 효율적인 관리와 행정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개인 사범들과의 협력을 증진하도록 협약했다. 또한 국기원 단증의 국제적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단증에 WT와 대륙연맹, 국가협회의 로고와 서명을 포함시키기로 하고 국기원은 WT 국가협회 대표들로 구성된‘국기원글로벌위원회’를 설립하여 무도 태권도연구, 태권도 학술회의, 승품단 심사교육 및 심사민원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만들기로 했다. 앞으로 국기원 단증이 세계적으로 보다 공신력 있는 인증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WT는 산하 대륙연맹과 국가협회를 통해 지원하고 태권도의 교육 및 연구 부분에서도 두 기관이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 이와 관련해 올해와 내년, 국기원과 WT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