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7일 단국대학교 용인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벨기에 루벤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조 총재는 1993년 대만 문화대학 명예 법학박사 수여 이후 명예박사학위는 이번이 열 번째이며,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태권도를 통한 세계 스포츠 발전과 인류 평화에 헌신하고 있는 조정원 총재의 삶과 업적이 우리 대학교의 교시인 ‘진리.봉사’에 부합된다는 점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명예학위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조 총재는 “전통과 역사에 빛나는 단국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되어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올림픽 스포츠인 태권도를 통해 세계평화 증진과 보다 조화롭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량 한양대학교 이사장도 수여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보냈다. 조 총재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전 세계 난민을 돕기위한 ‘태권도박애재단(THF)’을 스위스 로잔에 설립하고 요르단 아즈락 시리아 난민 캠프를 비롯한 여러 곳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3일 서울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긴급 임시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상징하는 국기와 국가를 사용하지 못하는대신 해당국가 태권도협회 소속으로 선수 출전을 허용하기로 한 기존 방침에서 다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경기연맹들과 연대의 의미로 최종 불허하기로 한 것으로, 전쟁 피해로 인해 대회 출전이 불가능한 우크라이나 선수들과의 형평성, 출전 선수들 간의 안전 보장이 결정의 주된 이유이다. 집행위원회는 또한 러시아의‘2023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유치신청국 자격을 박탈하고 추가적인 유치신청을 받기로 했다. WT는 2023년 세계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11월 초까지 유치신청서를 접수하였고 러시아와 불가리아가 최종 명단에 올라 오는 4월 고양에서 열리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 바로 전날 개최되는 집행위원회에서 투표로 최종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NBC-1TV 박승훈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태권도 명예 단증을 철회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조정원 WT 총재는 2013년 11월 한국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 태권도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당부하며 명예 9단증을 수여했으나 '평화가 승리보다 소중하다'는 WT 비전 및 존중과 관용의 WT 가치에 어긋나는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무고한 생명에 대한 잔인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철회 결정을 한 것이다. 또한, WT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방침을 존중하여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연맹 주최 대회를 열지 않고 대회의 승인도 불허하기로 했다. 선수들은 WT 주최 및 승인 대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가명 대신 러시아태권도협회와 벨라루스태권도협회 소속으로만 참가할 수 있으며,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상징하는 국기와 국가 사용은 허용하지 않는다 WT는 가능한 전쟁이 빨리 끝나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평화를 되찾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으로 성명을 마쳤다.
[NBC-1TV 구본환 기자] 2022년도 국기원 기술심의회(이하 기심회) 의장에 이백운 서초구체육회 부회장이 위촉됐다. 이 의장은 태권도 9단으로 1989년 월드컵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코치, 서초구태권도협회 회장,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질서대책분과 위원장, 부의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초구협의회 부회장과 서울특별시 서초구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의장은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태권도 가족 모두가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국기원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심회 의장단은 이 의장을 중심으로 최재구 수석부의장, 김택수, 신동수, 오수곤, 우규상, 이자형, 이호열, 임현순, 지용범, 허의식 부의장과 정봉현 간사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기심회는 국기원 주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구성하고 있다. 한편, 국기원은 기심회 의장단을 위촉한 데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조직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국기 태권도 활성화와 태권도 저변확대, 청소년 체력증진 등을 위해‘2022년도 중·고등학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의 지도사범을 선발해 20일 위촉식을 가졌다. 재단은 지난 1월부터 태권도 지도경력과 사범 자격증, 전문·생활 체육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태권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서류 접수를 받은 뒤 면접 등 종합 평가를 거쳐 20명의 지도사범을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지도사범들은 태권도원에 소집하여‘지도자 자질 향상’과‘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중·고등학생들이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태권도 호신술’, 음악과 함께하는‘태권체조 수업’등 필요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연고등학교에 배치되는 박민영 지도사범은“지도자로서의 사명감과 특히 실제 활용 가능한 태권도 호신술 교육이 아이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라며 “태권도진흥재단에서 파견되는 지도사범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는 즐겁다라는 마음을 심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고등학교 태권도 수업 참여 학교’는 전국 10개 지역 총 20개교가 선정되었으며, 학교별 1명의 지도사범이
[NBC-1TV 박승훈, 구본환 기자] 19일 오후 열린 '제24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 경기도 부천 약대초등학교 6학년 백종호 어린이가 80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백종호는 “첫 출전한 제23회 대회 동메달 획득으로 자신감을 얻고 한 달간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했다”며, “누적점수 급상승으로 정규리그 공동 1위까지 올라 너무 행복하고 더 노력해서 ‘2021 정규리그’ 챔피언 이지후 형 같이 루비검을 받는게 올해의 목표”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7세 때 부천 명문태권도장(관장 김광만, 사범 김인겸)에 입문해 태권도 무력이 3품이며, 올해 4품에 응심하는 야무진 태권도 소년으로 장래희망이 체육선생님이다. 2위를 차지한 아산 신리초등학교 6학년 김준성 어린이는 국기원 3품 심사에 응심한 태권소년이다. 현재 어울림태권도사관학교(관장 조성찬, 사범 김민성)에서 수련중인 김준성은 제23회 대회에서 입상을 못해 최다팀 출전 참가 점수 10점으로 2022 정규리그(1월 순위)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번 대회 은메달로 70점을 보태 단숨에 정규리그 단독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20일 NBC-1TV 보도본부에서 있은 인터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해외 10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 3개국(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 유럽 1개국(슬로바키아), 팬암 1개국(자메이카), 아프리카 5개국(가봉, 케냐, 앙골라, 우간다, 카메룬)이며, 모집인원은 국가별 1명이다.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고자 △A형 대표팀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 경 및 학교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태권도 지도), 그리고 이번에 신설된 △C형 태권도 지도자(품새 및 겨루기 등 전반적인 태권도 지도) 등 파견 임무를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A형 대상 국가는 투르크메니스탄, 슬로바키아, 가봉, 케냐 등이며, B형은 레바논, 자메이카, 앙골라, 우간다, 카메룬, C형은 베트남이다. 이중 응모자는 최대 3개국까지 희망하는 파견국가를 선택, 지원이 가능하지만 각 유형의 교차 지원은 할 수 없다.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 가봉, 자메이카를 제외한 나머지 6개 국가는 지난해 11월 선발 전형 당시 적격자가 없어 다시 모집하게 됐다. 이번 사범모집의 자격요건은 「국적법」에 의한 대한민국 국민 또는 「재외동포재단법」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 장기체
[부고] 최재춘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등재위원장(전 대한민국태권도협회장 사무총장) 모친 16일 영면. 빈소 : 장곡농협장례식장(충남 홍성군 구항면 충서로 966번길 32) ☎ 041-634-4444 발인 : 2022년 2월 19일(토) 오전 7시 30분 장지 : 홍성 추모공원